<div>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당초 민현주 전 의원의 단수 추천으로 결정했던 인천 연수을 지역구 공천을 다시 심사해 '경선'으로 되돌렸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청에 따른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민경욱·민현주 후보(인천 연수을)와 이두아·홍석준 후보(대구 달서갑)는 각각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두 곳은 당초 민현주 전 의원과 이두아 전 의원의 단수 추천으로 결정됐으나 최고위에서 이날 오전 논의 끝에 재의를 요청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인천 연수을은 민경욱 의원(초선)의 지역구로, 민 의원은 공관위 심사 결과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이에 따라 민 의원은 경선 결과에 따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사회생이라는 말은 이럴때 하는 것인가 보다. 다시 뛸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며 "이제 선의의 경쟁을 벌여 송도와 연수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지 치열하게 가려보겠다"고 밝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대구 달서갑의 경우 공관위는 현역인 곽대훈 의원에 대한 기존 컷오프 결정은 유지한 채 이두아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경제국장 간 2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변경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다만 공관위는 최고위가 함께 재의를 요구한 최홍(서울 강남을), 서병수(부산 부산진구갑), 김원성(부산 북강서을), 서일준(경남 거제) 등 나머지 4곳에 대해서는 원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공관위가 최고위의 재의 요구에 따라 다시 심사를 해 결론을 내면 최고위는 이를 다시 문제삼을 수 없으며, 그대로 확정된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한편 공관위는 이날 서울 강남병과 경기 광명을, 광주와 전남북 일부 지역 공천을 추가 확정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전략공천 지역으로 남겨 놓은 서울 강남병에는 김미균 시지온 대표(34)를 공천했다. 22살때 우리나라 최초로 악플을 방지하는 벤처기업을 창업해 현재까지 운영중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청년벨트 지역인 경기 광명을에는 김용태 전 새로운보수당 청년대표(29)가 공천을 받았다. 통합당 공천 확정자 중 최연소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아울러 Δ광주 북구갑 범기철 호남의병연구원장 Δ전북 익산갑 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 Δ전남 목포 황규원 캐릭터콘텐츠문화진흥원 이사 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 Δ전남 여수을 심정우 전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초빙교수가 각가 공천을 받았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세 곳의 경선 지역도 발표했다. 공관위는 Δ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전 창원지검장과 홍병천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Δ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박영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와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 황헌 전 MBC 앵커 Δ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전 의원과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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