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환자가 3명으로 늘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또 검역 업무에 투입된 공무원 2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신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일본 후생노동성과 가나가와(神奈川)현은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코로나19 감염자 2명이 20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div> <div><br></div> <div>가나가와현 내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온 사망자는 일본인 남성(만 87세)과 여성(만 84세)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들은 지병이 있었고 바이러스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지난 11일과 12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각각 하선해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 중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관련한 중증 환자는 40∼80대 남녀 29명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 가운데 28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됐고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20일 사망한 2명 외에 중증인 양성 환자가 26명 더 있는 셈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분리한 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미지 크게 보기</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분리한 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div> <div>20일 숨진 2명을 포함해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3명이 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지난 13일 가나가와(神奈川)현에 거주하는 80대 일본인 여성 감염자가 숨지면서 일본 내 첫 코로나19 사망자로 기록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사무 업무를 맡았던 후생노동성 직원 1명과 내각부 직원 1명의 감염도 추가로 확인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또 삿포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양성으로 판명되면서 홋카이도(北海道)에서만 5번째 환자가 나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오키나와현도 이날 80대 남성의 감염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로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경유한 오키나와현(나하항)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3명으로 늘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 밖에 아이치현 나고야시와 지바현에서도 이날 새로운 환자가 생겼다.</div> <div><br></div> <div>후쿠오카(福岡)가 속한 규슈(九州) 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후쿠오카현은 이날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60대 남성이 감염자로 판명됐다며 농후 접촉자를 가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후쿠오카가 추가되면서 일본의 전국 47개 광역단체(都道府縣) 가운데 12곳에서 감염자가 나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지역별로는 도쿄(東京)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와카야마(12명), 아이치(9명), 가나가와(8명), 홋카이도·지바(각 5명), 오키나와(3명), 교토(2명), 미에·나라·오사카·후쿠오카(각 1명) 순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일본에서 20일 오후 9시 현재까지 정부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감염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 관련자 634명을 포함해 총 726명으로 늘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연일 감염자가 쏟아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승선자 중에는 이날 검사결과가 나온 52명 가운데 13명의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에 따라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들어온 뒤 해상 격리된 채 일본 당국의 검역을 받아온 이 유람선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634명이 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일본 당국은 아직 감염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나머지 648명분의 검체를 분석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한국과 중국 일본 감염된  분들  쾌차하여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시길</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