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언론 자유 제한 가장 큰 요인은 '광고주'</div> <div>SNS·유튜브 등 플랫폼 중요 인식..가짜뉴스는 '심각'</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우리나라 언론인들은 지난해가 예전보다 취재하기 더 자유로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span></div> <div><br></div> <div>이에 비해 공정성은 가장 중요한 취재보도 원칙으로 여기면서도 평가에선 가장 부족한 점으로 꼽혔다.</div> <div><br></div> <div>한국언론진흥재단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의 언론인 2019'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div> <div><br></div> <div>내용을 살펴보면 '언론 자유도'에 대한 언론인들의 평가는 3.31점(5점 만점)으로 2017년 2.85점보다 0.46p 올랐다. </div> <div>이는 2009년 3.06점 이후 보였던 하락세를 뒤엎은 수치다. 2007년 조사 결과인 3.35점 수준까지 크게 회복한 셈이다.</div> <div><br></div> <div>전문성의 경우 2.68점을 받아 지난해(2.62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2009년 2.80점, 2013년 2.83점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다. </div> <div>신뢰도는 전년(2.78점)보다 0.02p 오른 2.80점으로 평가됐다.</div> <div><br></div> <div>기자들은 취재 보도에 있어 ▲공정성 ▲정확성 ▲심층성 ▲신속성 ▲흥미성 등의 원칙 중 정확성(4.81점)과 공정성(4.63점)을 가장 중요시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지난해 언론의 정확성 평가는 2.76점으로 2017년 평가보다 0.01p 떨어졌다. 공정성에 있어서는 2017년 평가(2.44점)보다 0.08p 오른 </div> <div>2.52점을 얻긴 했으나 중간점수(2.5점)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쳤다.</div> <div><br></div> <div>언론의 자유를 직·간접적으로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광고주'(68.4%)를 꼽았다.</div> <div><br></div> <div>다음으로 ▲편집·보도국 간부(52.7%) ▲사주·사장(46.4%) ▲기자의 자기검열(32.5%) ▲정부·정치권(22.4%) ▲언론 관련 법·제도(25.2%) </div> <div>▲독자·시청자·네티즌(18.4%) ▲이익단체(18.3%) ▲시민단체(10.6%) 순이었다.</div> <div><br></div> <div>대부분 2017년 조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나 언론 관련 법·제도와 기자의 자기검열 등은 각각 4.6%p, 3.1%p 상승해 </div> <div>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요인으로써의 비중이 늘었다.</div> <div><br></div> <div>소속 매체별로 광고주를 꼽은 비율은 경제일간(90.0%), 전국종합일간(77.1%), 라디오방송사 (75.8%), 인터넷언론사(74.6%)에서 높았고 </div> <div>지상파3사(29.6%)와 지역방송사(49.5%)는 '기자의 자기검열'(47.5%)을 비교적 높은 요인으로 꼽았다. </div> <div>지상파3사 에서는 '정부나 정치권'(54.2%)이 비교적 높았다.</div> <div><br></div> <div>미디어 이용 변화에 따라 언론인들도 포털 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동영상 플랫폼을 중요하게 인식했다.</div> <div> 온라인 디지털 뉴스 유통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플랫폼은 포털 사이트(65.4%)였고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div> <div>SNS(16.7%)과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13.3%) 등이 뒤를 이었다.</div> <div><br></div> <div>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나 언론사의 오보, 낚시성 기사 등은 응답자 대부분이 심각한 문제로 인식했다.</div> <div><br></div> <div>가짜뉴스가 '매우 문제가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66.0%(5점 척도로는 4.36점)로 가장 높았다. </div> <div>어뷰징 기사는 54.2%, 낚시성 기사는 52.9%가 문제라고 답했으며 속칭 '찌라시'라고 부르는 정보지에 대해서도 52.8%가 매우 문제가 된다고 답했다.</div> <div><br></div> <div>가짜뉴스 해결방안으로는 '언론사의 정확한 정보제공'(4.55점)이 가장 필요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4.36점)와 </div> <div>팩트체킹·가짜뉴스 검증 시스템에 등에 대한 지원(4.27점)도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div> <div><br></div> <div>기자가 된 가장 큰 이유를 묻자 대다수가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53.6%)라고 답했다. </div> <div>직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전 조사(5.99점·11점 만점)보다 다소 높은 6.19점이 나왔다.</div> <div><br></div> <div>이외 지난해 우리나라 언론인의 평균 연령은 40.1세였고 성비는 남성 72.8%, 여성 27.2%로 아직은 남성 기자가 더 많았다. </div> <div>지난해 기준 평균 연봉은 5127만원 수준으로 파악됐고 기자 1명당 일주일 평균 작성하는 기사건수는 지면은 13.1건, 온라인 9.7건, 방송 13.9건이었다.</div> <div><br></div> <div>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메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6월26일부터 9월26일에 걸쳐 진행됐다. </div> <div>대면 면접조사와 언론사별 기자리스트를 통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총 1956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다.</div> <div><br></div> <div>보고서 전문은 2월 초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언론의 자유 침해요인으로 독자와 네티즌이 18%로 꼽은거 보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놈들이 수도록 하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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