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또 하나의 리얼 현실 드라마나 영화가 써졌군요.<br></p> <p>한국당이 이것저것하다 청년들의 문제로 여론타고서 시작해<br>총공세를 했으나 생각보다 조후보자가 너무 깨끗해 성과없어서<br>그냥 이 여론을 추석명절까지 끌고가서 최대한의 나쁜 이미지를 씌워보자고 작전.<br>가진 모든 힘을 다해 여론전을 펼치는 판에 조후보자가 기자회견.<br>기자회견 후 찬성여론이 높아지는걸 보자니 안되겠다 싶어 청문회 승낙.<br><br>청문회전 동양대 표창장 건으로 검찰과 총장 섭외해 놓고<br> 전화 녹음까지 확보하고, 여론 띄우고 공소시효 만료 임박했고<br> 청문회 중에 위조면 사퇴한다 조국의 양심을 긁어 한마디 딱 받아낸 다음<br> 검찰이 기소하면 기소했으니 사퇴해라 요런 시나리오를 현실에서 펼침.<br><br> 사실 그저께 기자회견은 서두에 불과했고<br> 청문회 중에도 어찌보면 순탄하게 가다가<br> 유무죄 상관없이 표창장건은 공소시효가 딱 청문회날까지고<br> 마지막 1시간 남았을때. 여상규가 또 정치질 하면서<br> 밝혀지면 사퇴할꺼냐 이렇게 유도할 때 쎄한 느낌<br> 그리고 그 쎄한 느낌속에서 박지원이 표창장 얘기 하고<br> 조국후보에게 사퇴에 관해 실수하지 않도록 교묘히 메시지 주고<br> 이철희도 뭔가 낌세를 챈듯 묘한 분위기가 오가는 와중<br>11시 30분쯤이었나 조후보가 굳이 이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옴.<br>한국당도 묘하게 기소되면 후보사퇴할꺼냐 계속요구하고..<br><br> 한국당이 딱히 별것 없으면서도 청문회 받은것도 이상하고<br> 특히 증인으로 동양대총장이 안나오게 해준것도 보면 나와서 위증하면 안되니까.<br><br>조국낙마를 위해 교묘하게 덫을 쳐두고 걸려라 걸려라 걸리면 대박 안걸려도<br> 손해볼거 없으니 한국당이 청문회를 승낙<br></p> <p>//</p> <p><br> 거대한 권력사이 미묘한 눈치게임. 정말 뻐근한 영화한편 보는것 같습니다<br> 이제는 대통령과 국민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한국당은 마지막 발악의 시절이고<br> 검찰은 매우 큰 무리수를 두었고.<br><br>딱 하나 국민들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만 유지된다면<br> 대통령은 야당이 거품물어도 조국 임명 강행, 검찰지휘건 박살내고,<br>검찰 힘빼고, 사전준비해서 담 총선에 개혁을 완성하면 한 30년 무탈할겁니다<br><br> 반대로 지지율 떨어지면 장관임명해도 잡음 많고 지지율 더 떨어지고<br> 검찰내부반발및 야당의 방해로 이도저도 못하다 지지율 떨어친채로 다음 총선 맞고<br> 그 기세로 다시 정권이 바뀌면 검은 하늘이 펼쳐지는거죠.<br><br>총선을 민주당이 승리하고 503이 감방갈 때, MB가 유죄판결을 받을 때<br> 언론인들이 복귀하고 검찰수뇌부가 바뀔 때 문통이 당선될 때, 이제는 끝이구나 드디어<br> 정치에 신경안쓰고 그냥 국민들은 잘 살면 되겠구나 싶었는데<br><br> 아이러니 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