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학생입니다. 지금 20대 남성의 현정부 지지도가 낮은건 알고 있지만 왜이리 친구들이 다 자연스레 보수화 되어있는지 가끔씩 술자리에서 얘기하다 보면 답답합니다 매우
저는 같이다니는 친구들에게 이미지가 시사에 관심이 많은이미지입니다. (솔직히 친구들은 시사에 관심이 거의없는편입니다. 예를들어 일베에서 나온 말투는 알지만 일베성향이 뭔지 모르는정도) 매일 아침 시사라디오 듣는다고하면 이상한사람 보듯봅니다.
뉴스메인에서 보이는 제목이랑 베스트 댓글(네X버)같은 것만 보고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하며 수동적으로만 읽어서 인걸까요
아니면 유X브 인기에 떠있는 자극적인 썸네일의 정치관련 영상을 봐서인지 몰라도 지금 가장큰 이슈인 조국후보자만 봐도
저는 지금은 사실확인이 된것이 없으니 청문회를 한 후 국민의 판단에 맡기면 될 입장이라 말하면 이해안되는 표정으로 당연히 사퇴가 답이다 이러더군요
다들 군대에 갔다와서 그런지 북한은 대화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북한땜에 끌려갔으니까요. 야권에서 하는 좌파는 빨갱이라는 프레임에 빠진건지 북한이랑 대화국면으로 갈려는 현정부를 좋게 보지 않고 경제무능정부이라는 인식인건지
저도 답답해서 학교나 동네친구들 만날때 시사정치 얘기는 누가 먼저 꺼내지 않으면 안하지만 가끔씩 얘기하면 아주 속터지네요. 물론 주변 또래보다 시사에 관심이 있다고 나는 쟤들과 달라 같은 선민의식 같은건 개나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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