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ㅇ 전체적으로 보수,진보 가릴것 없이 궁금하던 질문에 대해 짧은 시간에 충분히 질문, 답변이 이루어 진 것 같음.</p> <p>ㅇ 대통령이 사전에 사전질문지를 안 보았다고 하던데, 그러기에는 너무 막힘없이 대답을 하신것 같아,, 사전 준비를 잘 하신것 같음</p> <p>ㅇ 대통령이 중간에 물이라도 한잔 마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진행이 좀 빠른 것 같았고.</p> <p> 문 대통령님도 대답과 성조는 평소와 다름 없었으나.. 얼굴이 지치신듯 했고.. 방송이 약간 조급하게 흘러가는 측면이 있었음.</p> <p> (예전 노무현 대통령 대담에서... 노대통령이 입술 부르터서 나온게 갑자기 생각났음)</p> <p>----------------------------------------------------------------------------------------------------------------------</p> <p>ㅇ 대담하는 방송기자가... 전체적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 차분하게 하는 질문하는 측면도 있었으나, </p> <p>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로서의 특이함을 발휘한 측면이 좀 많았음.</p> <p> 1. 너무 여유 없이 진행함. 예를 들어 .. 처음이나, 중간에 숨을 한번 돌리거나, 유머를 섞거나, 칭찬을 하는 질문을 통해, 대담을 부드럽게 할 수 있는</p> <p> 포인트가 필요한데, 보는이도 지치게 진행함.</p> <p> 2. 본인이 기자 출신의 자부심이 지나쳤는지... 서구 기자들이 하듯,,,, 중간에 대담의 주인공인양.. 대통령의 말을 중간에서 정리, 덧붙임, 보완, </p> <p> 해석등을 함으로써, 좋게보자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측면의 장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회수가 많아 건방지게 보임.</p> <p> 3. 대담자로서, 자세는 바르고 어조는 차분했으나, 인상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p> <p> 4. 정해진 시간에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지나쳐, 대통령의 말을 중간에 많이 잘랐는데, 평소 대통령의 언변이 상세한 측면을 고려해서</p> <p> 시간을 구성했어야 하는 게 맞다고봄. 박근혜 식의 중언부언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논리를 가지고 말하는 바를 중간에서 자꾸 잘라서 불편했음.</p> <p> 5. 일부 수준낮은 질문이 있었음. 자한당과 조중동의 공격성 질문을 수용해서 질문함. 모든 언론의 질문중 추려서 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품격낮은</p> <p> 대담이 된 측면이 있음. </p> <p>-------------------------------------------------------------------------------------------------------------------------------</p> <p>PS. 개인적으로 가장 내가 안좋게 생각한 질문은..</p> <p> 서민경제가 안좋은 거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정석대로 질문하지 않고,,,, 5.18에서 보여준 공감능력을 서민경제에서는 왜 그렇게 공감능력이 떨어지냐는 질문이었음. 세계 어느나라도 모든 이를 만족시키는 경제운영을 할 수는 없고, 우리나라 경제의 양극화는 한국경제의 오래된 숙제이며,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인데, 대통령이 사과한다고 풀릴 문제도 아니고, 대통령 혼자만의 책임도 아닌 사항으로 인식하는 게 합리적임. 이를 제대로 해결 못하면 정치적으로 책임을 지면 되는 사항임. 이를 마치 지금껏 보여준 공감능력이 위선적이었다는 뉘앙스로 접근한 저 질문은... 구지 경제문제에 대해 사과를 받고자는 하는 송기자의 치기어리며 야비한 성격을 드러낸 것이라 생각함.</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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