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의전화 등 30여개 여성단체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div> <div>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의 볼을 만져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연대성명을 내</div> <div> "미투 운동의 정신을 훼손하고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한국당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div> <div><br></div> <div>여성단체들은 "해프닝을 성추행 프레임으로 만들고, 미투 운동의 상징인 하얀 장미를 사용해 집단행동에 나선 </div> <div>한국당 여성위원회는 여성들의 용기로 주도된 미투 운동의 정신과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비판했다.</div> <div><br></div> <div>그러면서 "국회의장실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 과정에서 문 의장과 임이자 의원의 신체 접촉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div> <div> 임 의원이 문 의장 앞으로 이동한 것은 '여자의원 들어가라고 해'라며 부추긴 한국당 동료 의원들의 </div> <div>계략에서 비롯됐다는 점이 간과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div> <div><br></div> <div>이들 단체는 "문 의장의 행동은 모욕감과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처였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다"면서</div> <div> "이는 문 의장이 공식 행사 발언에서 지속해서 드러낸 낮은 수준의 성평등 인식의 결과라는 점에서</div> <div> 본인 언행에 대한 심각한 자기반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div> <div><br></div> <div>앞서 문 의장은 24일 한국당 의원들의 국회의장 항의방문 자리에서 앞에 있던 </div> <div>임 의원의 양 볼을 두 손으로 감싸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논란을 빚었다.</div> <div><br></div> <div>임 의원은 26일 문 의장을 강제추행,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분들도 양비론이군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임이자의원은 같은당 의원에게 키와 외모비하 시집못간 노처녀 발언까지 들었는데 그냥반에게 사과는 받으셨나?</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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