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윤지오가 절대 성역인가?
도대체 난 인간들 수준이 이해가 안간다.
장자연 사건은 그것대로 철저히 파헤쳐 진실을 가려야 한다.
그리고 윤지오가 잘못한 게 있으면 그것 가리는 건 당연하지.
윤지오는 뭐 속어로 까방권 있냐?

그래 윤지오가 장자연 사건 점화 시킨 거 인정한다.
근데 지금 보면 이여자도 순수한 녀자는 아닌 듯.
카톡 내용을 보면 김수민이가 쌩트집 잡는 건
아니라고 본다.

누구든 잘못한 건 지적 돼야 한다. 성역이 있을 수 없지.

윤자오는 보니까 장자연 사건을 밝히려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 욕심도 있는 것 같다.

그래 좋아. 욕심 없는 사람 없지. 그래서 덮혔던
장자연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면 좋은 거지.

그러나 그건 그거고 윤지오가 잘못한 거 있으면
따끔하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내가 이여자를 결정적으로 안 좋게 본 계기는
김어준에 대한 언급이다.

난 뉴스공장 매일 아침에 듣긴 하지만 뭐 그렇다고
어준이 열혈팬도 아니고 어준이가 시사진행은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발음은 안 좋지만 ㅋ

윤지오 입장에선 김어준이 참 잘해줬지.
그리고 어준이가 또 나름대로 뼈 있는 충고도
해줬다. 윤지오 연예인 다시 할 생각 없다고 돌려서
말했었지.

근데 이여자 김수민이 한텐
김어준은 원래 병신이라고 썼지.

저 문장 보는 순간 다른 어떤 거 보다
이여자 정말 오만 정이 다 떨어지더만.
정은 없었지만 ㅋ

뭐 왜 달을 가리키는데 달은 안 보고 손가락만 보냐고?

노노 달은 당연히 보고! 가리키는 손가락이 더러우면
손가락 더럽다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