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하 적는 글은 나의 소설. </div> <div> </div> <div>저들은 구체화 할 수 없는 그냥 저들.</div> <div> </div> <div> </div> <div>저들의 플랜 A는 원래 박근혜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반기문을 후보로 옹립하여</div> <div> </div> <div>정권을 이어 나가는것이였을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의원내각제 달성.</div> <div> </div> <div>하지만 모두 다 알다시피 박근혜-최순실 콤비의 삽질로 인해 한 방에 플랜 A는 </div> <div> </div> <div>날아가버렸고, 저들의 플랜 B는 볼틈도 없이 혼돈속에 빠졌으므로 우리는 플랜 B가 </div> <div> </div> <div>무엇이였을지 알기 어렵다.</div> <div> </div> <div>하지만 그렇게 저들이 권력을 놓친 이후로 1년 반이 훌쩍 넘어섰다.</div> <div> </div> <div>권력을 쥐기 위해서 그렇게 집요하고 그렇게 치밀했던 저들이</div> <div> </div> <div>그동안 손가락만 빨고 있었을리가 없다. 저들의 얼굴 마담인 새누리가</div> <div> </div> <div>비대위로 당 쇄신을 하내, 원내대표를 뽑내, 당대표를 뽑내 하고 시선을 끌고 있는동안 저들은</div> <div> </div> <div>플랜 C를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내년에 있을 총선은 저들에게 있어서는</div> <div> </div> <div>마지막 마지노선. 만약 내년 총선에서도 지난 지방선거와 같은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면</div> <div> </div> <div>저들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것. 행정과 입법 권력이 저들의 반대편에 서고 국민 여론을 다시금</div> <div> </div> <div>확인한 사법권력의 칼날이 본격적으로 자신들에게 향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저들은 </div> <div> </div> <div>지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숨을 건 전투중일 것이다.</div> <div> </div> <div>그런 관점에서 볼 때 금번 손혜원 의원에 대한 공격은 어쩌면 저들의 플랜 C의 서막.</div> <div> </div> <div>아마도 이번 공격을 위해 상당기간 준비했을 것이다. 어쩌면 손혜원이 목포에서 움직이기 시작한</div> <div> </div> <div>초반부터 파악하고 있다가 덩치가 커지고 터트릴 시기가 오기를 기다렸는지도 모른다.</div> <div> </div> <div>공격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김정숙 여사에게 이어가늘걸 보면 저들이 노렸던건 처음부터 손혜원 의원이 아니라</div> <div> </div> <div>아마도 청와대였을 것이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청와대에서 나오고 있다는걸 잘 알고 있으니.</div> <div> </div> <div>저들의 첫 공격이 성공으로 끝날지 실패로 끝날지 모르겠지만 내년 총선이 올 때까지 아마도</div> <div> </div> <div>5~6발의 총탄이 더 날아 올 것이라 예상한다.</div> <div> </div> <div>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평정심의 유지, 방어와 공격.</div> <div> </div> <div>오유가 가장 화려했던 시절의 화력을 기대해 본다. 우리의 전투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div> <div> </div> <div> </div> <div>이상 소설 끝~ㅋ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