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span class="end_photo_org"></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264" style="border:;" alt="1111111111111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4714404c0163c1912dc48d9bf54115ddc186c44__mn776721__w500__h264__f29641__Ym201812.jpg"></div></center><br>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방송인 김미화씨가 가짜뉴스를 놓고 <span class="word_dic en">SNS</span>를 통해 설전을 주고 받았다. <br><br>◆ 이언주, 김제동과 김미화 화이트리스트라며 공격<br><br><div align="left"><center><span class="end_photo_org"></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96" style="border:;" alt="22222222222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471441542c5d2e33b7246268e8fbba3edb331df__mn776721__w500__h96__f11289__Ym201812.jpg"></div></center><br>발단은 이 의원이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 못지않게 문재인 정부도 화이트리스트(친정부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해 지원해 줄 목적으로 작성한 명단)가 있다며 "김제동 7억 연봉 공영방송 시사프로 진행자, 김미화 남북철도추진 위원장..."이라고 방송인 김제동씨와 김미화씨를 걸고 넘어졌다.<br><br>처음 이 의원은 남북철도추진위원장이라고만 했다가 틀렸음이 드러나자 명칭(동해북부선연결 공동추진위원장)을 추가했다. <br><br>◆ 김미화 "민간단체 봉사활동과 정부임명직 구분도 못하나, 글 내리고 사과 하라"<br><br><center><span class="end_photo_org"></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96" style="border:;" alt="33333333333333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471442537cfa90fcdba451fa8cf2d5136f65772__mn776721__w500__h96__f11289__Ym201812.jpg"></div></center><br>이 의원 공격이 파장을 낳자 김미화씨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의원은 제가 정부요직을 맡은 양 가짜뉴스를 퍼트려놓고도 부끄럽지 않으신지요, 민간단체 봉사활동과 정부임명직 구분도 못하십니까. 글 내리고 사과 하세요"라고 요구했다. <br><br>김씨는 올초 시민단체 '희망래(來)일'이 주도한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알려졌음 하는 차원에서 위원장을 맡았다. '희망래일'은 2010년 남북철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시민단체로 김씨는 "정부 지원 한 푼 받지 않는 순수한 민간단체다"며 화이트리스트 운운한 이 의원을 성토했다.<br><br>국토부도 '남북철도추진위원회'라는 기구는 없다고 김씨측 손을 들었다.<br><br>◆ 슬쩍 '동해북부선~'설명 추가한 이언주 "팩트체크 해보라, 김씨 개인 능력으로 그 자리 갔나"<br><br><center><span class="end_photo_org"></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103" style="border:;" alt="444444444444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2/15447144348551a2cca55343fc8f0396eb3a0541e9__mn776721__w500__h103__f7586__Ym201812.jpg"></div></center><br>김미화씨가 가짜뉴스라고 강력 비판하자 이 의원은 13일 오후 "정식명칭을 확인해 보니 동해북부선연결 공동추진위원장이라 추가했다"고 팩트가 아님을 슬쩍 인정하면서도 글을 내리지 않았다.<br><br>오히려 "가짜뉴스 퍼트렸다고, 팩트를 체크하겠다고 한다. 하십시오. 저도 팩트가 무척 궁금하다"고 역공을 취했다.<br><br>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화이트리스트를 운운할 때, 녹(혈세)을 받았기 때문에 화이트리스트였고, 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블랙리스트로 분류했는가, 정부의 후광을 받았기 때문에 화이트리스트였고 배척을 당했기 때문에 블랙리스트로 분류되었다고 주장하지 않았는가"고 따졌다.<br><br>이어 "그렇다면 김미화 본인이 그 자리에 간 것이 개인의 능력으로 간 것인가"라고 반격했다. <br><br>이 의원의 말은 명칭은 틀렸지만 취지는 맞았다는 주장이다. 반면 김미화씨는 지적 자체가 가짜뉴스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말할 가치조차 없다는 생각이다.<br></div><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