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작금의 상황을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div> <div>이미 카오스는 시작 되었다고 봅니다.</div> <div>언젠가는 정리되겠지요.</div> <div> </div> <div>대장동, 강제입원, 검사사칭 등은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트윗 사건에 비하면 간단하다고 봅니다.</div> <div>기소든, 무혐의든, 유죄든, 무죄든 그 결과에 따르고 그에 따른 다의 결정에 따르면 됩니다.</div> <div>어떤 경우든 일부 반발은 있겠지만 소수로 고립될거라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문제는 이놈의 트윗 사건은 명확한 결론이 나오기 힘들다는 점입니다.</div> <div>이정렬이 주장하는 스모킹건이 명확한 증거가 되어 결정적 한방이 되면 좋으련만, 지금 밝혀지는 스모킹건(또다른 것이 있는지는 모름)은</div> <div>불티나 라이터 수준인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과연 계정주를 검찰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자수하기 전에는 찾을 수 없다고 봅니다.</div> <div>서로 정황증거만 들이미는데, 정황증거만 가지고는 어떤 결론이 나든 양 진영에서 한쪽에서 반발하는 것은 뻔하지요.</div> <div> </div> <div>그러면 초기처럼 작성자가 김혜경씨냐, 아니냐의 문제면 어떻게든 결론이 날 수 있는데, </div> <div>이것은 김혜경씨 단독은 아니다고 어느정도 결론이 났는데도 이걸로 정리할 수가 없습니다.</div> <div>이미 이정렬은 작성자가 다수일 것이다. 비서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다고 전선을 무한대로 확장해버렸죠.</div> <div>이 의혹을 다 밝힐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서로의 주장만 남는 것이지요.</div> <div>오히려 더 격화된 상태로 그야말로 끝없이 간다고 봅니다. 결론은 없고 실익도 없고 싸움만 남는 것이지요.</div> <div> </div> <div>이지사가 자진 탈당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빠지더라도 어느정도 해결책이 될 수 있는데, 과연 이지사가 탈당할까요? </div> <div>본인도 정치적 야망이 있는 사람이고 탈당하면 모든걸 인정하는 꼴이 되어 절대 안한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이정렬을 비롯한 반대편 진영에서 어느순간 멈출까요? </div> <div>이들의 특징은 사실여부나 합리적 판단보다는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죽여야 한다는 종교적 신념에 빠져있기 때문에 이도 불가능에 가깝죠.</div> <div>대통령이나 당에 도움여부에는 다른 핑게만 댈 뿐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div> <div>만약 이재명이 법률적 판단을 받고 지사직을 상실한다고 해도 칼끝은 이해찬이나 김어준등으로 향할 것입니다.</div> <div>끝없는 분열의 구렁텅이로 점점 빠져들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암울한 상황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오면 한편에서 집단지성이라는 것이 작동하리라 기대해 봅니다.</div> <div>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힘이 작동하여 정권재창출의 동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div> <div> </div> <div>이재명 관련하여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는 관련글을 자제할 예정입니다.</div> <div>일부 종교적 신념에 빠져있는 분들과의 대화는 오히려 그들의 화력만 높여 주는 꼴입니다.</div> <div>그동안 그걸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div> <div>현실은 암담하지만 희망을 갖고 지켜봅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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