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은 이재명의 팬클럽인 손가락혁명군(일명 손가혁)을 비하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잠잠하더니 이제 다시 손가락이라는 단어가 많이 눈에 띄네요.
물론 그 반대 시점의 작전세력이라는 단어도 많이 눈에 띄고요.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전부 작전세력이 아니듯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전부 손가혁이 아닙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라고 전부 다 문재인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부터 바꿔야 합니다.
또한 이재명을 반대한다고 모두 다 작전세력도 아니고요..

단지, 생각의 차이 아닙니까?
나는 이재명이 이래서 싫다, 아니면 나는 이런 면에서 이재명이 좋다.. 라고 충분히 토론할 수 있는 사항 아닌가요?

자기 주장이나 생각과 다르다고 그걸 손가락 이나 작전세력이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 작전세력이 있긴 하겠지요. 
또한 실제로 작전세력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작전세력이 하는 일과 유사한 일을 하면 작전세력이라 의심받을만  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의심받는건 이재명에 대한 비판만 하는게 아니라 그 비판대상을 그 주위로 마구 넓혀가니까 생기는 것이니 그런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고요,

단지 이재명에 대한 호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이라는 멸칭을 쓰는 것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를 물어뜯기 시작하면 다시 예전의 이전투구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