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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19468
    작성자 : rhaeo
    추천 : 7
    조회수 : 1203
    IP : 182.226.***.14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8/11/02 15:48:53
    http://todayhumor.com/?sisa_1119468 모바일
    미국의 집총거부자이자 의무병의 전설(데스먼드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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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최고의 훈장은 명예훈장이다.
    일반적으로 전쟁중에 엄청난 전과 혹은 동료를 구한 군인에게 주는 상이다.
    주로 전사한 분들이 많이 타고 산채로 받으려면 저승문 노크정도는 하고 오는 것이 기본인 훈장으로 
    훈장을 받은 사람은 영화로 만들어도 될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수여자는 큰 명예와 군인연금을 추가해서 더 많은 연금을 지불하고 자제분들은 원하면 사관학교 입학이 가능하다.
    또 훈장을 단 군인이 말단 소총병이더라도(물론 훈장과 몇계급 특진이 붙기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4성장군이든 대통령이든 먼저 경례를 하며 예우해 준다.

    데스먼드 도스
    근데 데스먼드 도스라는 집총거부자는 이 명예훈장 수여자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자이자 양심적 집총거부자로 미군 역사상 처음으로 양심적 집총거부자로써 명예 훈장을 수여받은 자이다. 그를 기념하는 동상도 있고 여러모로 미국내에선 의무병의 전설처럼 여겨지는 인물이다. 단순히 부상당한 동료들 뿐만아니라 숨을 거둔 동료들도 집으로 돌려보내어 하나의 중대를 모두 살린 사나이로도 불린다.

    2차 세계대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1942년 4월 1일.

    미 육군에 입대한 데스몬드 도스는 신실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자로서 살인을 금지한 계명과 안식일에는 일상적인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계명을 철저하게 지키기를 원했고, 그리하여 집총을 거부하고 의무 병과에 자원한다. 당시 미 육해군의 야전 의무병은 개인 호신을 위해 M1 카빈 소총으로 무장했다. 그러나 의무병이 전투 전면에 나서 총을 쏠 일이 많이 없으니 비무장 상태의 의무병으로 복무하길 원한 것이다.

    그는 첫 훈련소에서 토요일(안식일)에 있던 지휘검열을 교회에 나가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했고 순식간에 부대 내 최고의 문제덩어리로 떠올랐다. 전투병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지휘관들의 말도 끝까지 거부했고, 안식일이라는 이유로 훈련도, 지휘검열도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응급 환자를 돌보는 일은 안식일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안식일에도 수행했다.

    결국 육군은 설득을 포기하고 도스를 의무병으로 유지시킨다. 당연하지만 군대가 사병에 대한 설득을 포기했다는 것은 말하기는 쉽지만 정말 수많은 고난과 역경과 빡침의 시간이 지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이야 인권 문제에서 훨씬 선진화된 미군이지만 2차대전 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문제가 심각했다는 점을 유념해 두자. 어쨌든 헌법재판관에게 집총 안 하고도 참전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받아 부대 내 유일한 의무병이 된 도스는 육군 제77보병사단에 배속되어 태평양 전선에 배치된다. 괌을 비롯한 각지의 태평양 전쟁의 전투들을 차례차례 거치며 수많은 총탄과 포탄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그는 신앙에 의지하며 자신을 지켜줄 소총 대신 들것과 붕대 그리고 밧줄만을 들고 누빈다.

    이윽고 1945년, 꺼져가는 제국의 불씨를 붙잡고 발악하던 일본의 숨통을 서서히 조여가던 미국은 일본 본토 침공에 앞서 일본 남부의 섬 오키나와에 상륙 작전을 펼친다.

    1945년 5월 5일[5], 미 육군 제 77보병사단 제 307보병연대는 오키나와의 마에다 절벽 반대편에 숨어있는 일본 육군 지휘소를 점령하라는 명령을 하달받았고, 도스가 소속된 제1대대 200여 명은 벼랑을 향해 진격한다. 하지만 언덕에 도착하자마자 매복한 일본 육군의 치열한 습격이 시작되었고 대포와 기관총에 집중 포화를 맞은 1대대의 100여 명이 순식간에 쓰러지고 겨우 살아남은 55명만이 후퇴하게 된다.

    1대대의 유일한 의무병이던 도스는 후퇴하는 아군을 바라보며, 적진 한복판에서 자신의 일을 시작한다. 비처럼 쏟아지는 일본군 기관총의 포화 속에서도 도스는 쓰러진 동료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살아있는지 확인하였고 살아있는 동료가 있으면 들쳐업거나 둘러메는 식으로 한 명씩 아군이 있는 곳으로 나르기 시작했다. 한 명 한 명 들것에 싣고 밧줄에 묶어 안전 지역으로 보내기 시작한지 한참 뒤, 일본군이 숨어서 수류탄을 던지고 있는 참호 10미터 앞까지 달려가 쓰러진 동료 7명을 차례차례 구해낸다.

    입고 있던 육군의 국방색 M43 HBT 작업복은 피에 절어 검붉은 색으로 변해버린 지 한참이었다. 본인의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필사의 구조 작업을 하던 중 일본 육군이 던진 수류탄 파편에 맞아 다리에 부상[6]까지 입는다. 그렇게 75명의 생명을 구한 도스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본진으로 귀환한다.



    자료를 잘 정리해서 써볼려 했으나 나무위키에 원체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그냥 펌


    출처 https://namu.wiki/w/%EB%AA%85%EC%98%88%20%ED%9B%88%EC%9E%A5
    https://namu.wiki/w/%EB%8D%B0%EC%8A%A4%EB%AA%AC%EB%93%9C%20%EB%8F%8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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