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div> <div><em></em> </div> <div><em><font size="4">해질녘... </font></em></div> <div></div> <div><em></em><font size="4"> </font></div> <div><em><font size="4">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font></em></div> <div><em></em><font size="4"> </font></div> <div><em><font size="4">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font></em></div> <div><em></em><font size="4"> </font></div> <div><em><font size="4">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font></em></div> <div><font size="4"> </font></div> <div><font size="4">이게 개와 늑대의 시간 의미 입니다.</font></div> <div><font size="4"></font> </div> <div><font size="4"></font> </div> <div>지금 오유시사게의 모습이지요... 다른 커뮤들도 비슷한 시간대이고요.</div> <div> </div> <div>특히 오유는 이 몇달 늑대들의 목장이었읍니다...</div> <div> </div> <div>문파의 탈을 쓴 늑대. 반이재명의 옷을 걸친 늑대. 일베에서 건너온 늑대.</div> <div> </div> <div>기독맹신자 단체줄신늑대. 옛 십알단 늑대... 형용색색 늑대들의 시간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들은 정체불명 팟캐가 보낸는 신호에 따라,,.. 적의에 가득찬 앞니를 들어내고, 회색 빛깔 털을 고추세우고</div> <div> </div> <div> </div> <div> 순수문파이거나. 혹이재명지지자이거나. 중도좌파적 온건 문재인 지지자. 김어준 추종자들. 심지어 문재인을 사모하는 일반지지자까지 </div> <div> </div> <div>목장 주변에 나타나면 </div> <div> </div> <div>순식간에워 싸고 그들의 장기인 "혐오짤 투적"이나. 근접 다구리로, 위협을 하거나 으르렁 거렸읍니다.. </div> <div> </div> <div>놀란 개들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div> <div> </div> <div>오유시사계라는 목장과 그 인근은 획일화된 주장과 날조 왜곡된 정치적 견해만이 무성하고 번창했읍니다.</div> <div> </div> <div>늑대들만이 번성하는 시간이 지나자.. 그 푸르던 목장의 풀과 꽃들은 시들어 갔습니다...</div> <div> </div> <div>다양성과 상호존중의 미덕이란 자양분이 사라진 시사 목장의 특징이 사라지자 일어난 필연의 결과였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자정의 새벽이 오면 나아지려니 바라보던 목장주는 어느날 깨달았죠... 이러다 목장은 쑥대밭이 되겠다.</div> <div> </div> <div> 드디어 목장주가 총을 들고 나왔읍니다.... 그중 가장 극악하고 야비한 늑대부터. 사살을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오유목장주의 늑대 사살 소식은 빠르게, 강호에 전파되고, 사람들은 호기심과 우려 속에 오유를 주목합니다...</div> <div> </div> <div>100,200 300 늑대들의 시체가 쌓이고 이들 시체가 목장 밖으로 실려나가고....</div> <div> </div> <div> </div> <div>하나, 둘, 목장을 떠났던 개들이 옛 목장을 찿아 돌아오고 있습니다. 어느새 많은 치와와. 푸들. 진도개. 다양한 개들이 </div> <div> </div> <div>목장을 찿아 언덕을 넘어오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게 개와 늑대의 시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저 언덕넘어 다가오는 실루엣이 늑대인지. 개인지를 구별하여 목장의 문을 열고 그들을 맞이하여야 할 순간들입니다.,,</div> <div> </div> <div>그리하여 늑대가 사라진 목장에서 , 별이 총총한 밤하늘 아래 평온하고 사려깊은 목장의 밤이 계속되어지길 기도합니다.</div> <div> </div> <div> 디모테오님의 성공적인 바티칸 방문이 전해지는 어느 10월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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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10/20 17:11:55 175.119.***.150 도로로로
697768[2] 2018/10/20 17:12:01 203.81.***.50 무지개님
777143[3] 2018/10/20 17:22:54 210.57.***.176 아유타야
514662[4] 2018/10/20 17:54:38 61.251.***.121 로마kk
564307[5] 2018/10/20 18:41:51 175.223.***.79 혐베충꺼졍
448270[6] 2018/10/20 19:29:39 175.223.***.114 topdeck1102
547731[7] 2018/10/20 19:30:43 211.179.***.110 st.강공
440798[8] 2018/10/20 19:33:21 1.228.***.10 에이치투
86878[9] 2018/10/20 19:50:27 121.181.***.191 Moonwave98
777542[10] 2018/10/20 21:06:21 115.73.***.23 메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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