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얼마전까지 시사게의 주류였던 그 멍청이들.</p> <p>그 멍청이들로 인해 되려 이재명이 도망갈 루트를 확보해 준 셈이라고 봅니다.</p> <p><br></p> <p>애초에</p> <p>"혜경궁이 누구냐?"</p> <p>가 핵심이 아닌,</p> <p>"이재명의 해당행위에 대한 처벌."</p> <p>이 핵심이 되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렸어야하고,</p> <p>그러기 위해서라도, 이재명의 다른 이슈들까지 범벅하며 본질을 혼탁하게 해서는 안되는것이였습니다.</p> <p><br></p> <p>저는 섣불리 죽창을 아무에게나 들이댄 이 멍청이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p> <p>지들이 죽창을 들지 않았더라도, 사실 지금 진보성향의 민주당 지지자들중에서 이재명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p> <p>그럼에도 수사결과를 기다리자며 애써 참았던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p> <p>합리적 의심은 반드시 명확한 증거가 수반되었어야 합니다.</p> <p>사실 저는 지금 이 글을 적는 지금도 이재명 부인이 해경궁이라는 99%의 의심이 있습니다만,</p> <p>그럼에도 1%의 핵심이 맞춰지지 않았음으로 그것을 전면에 내세워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명확합니다.</p> <p>왜냐면, 이재명에 대한 명확한 100%의 팩트는 지금까지</p> <p>"이재명은 민주당에 대한 해당행위를 했다."</p> <p>이거 하나거든요.</p> <p><br></p> <p>그런 상황에서 이 멍청이들은 이재명 하나 잡아 족치겠다며, 온갖이유 갖다 붙이며 핵심을 혼탁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p> <p>그 안에서 결국 핵심이 바뀐겁니다.</p> <p><br></p> <p>전면에 부각 되었어야 할 "이재명의 해당행위"는 </p> <p>혜경궁이 누구든, 이재명이 조폭과 연루가 되었든 말든, 불륜짓을 했던, 말던,</p> <p>선두에 부각되었야할 핵심이었습니다.</p> <p>결국 이 멍청이들은 해경궁=이재명 부인을 가장 앞에 부각함으로서,</p> <p>그리고 이재명의 비호감 이미지만을 가중했던 조폭연루설과 불륜설 같은</p> <p>전혀 핵심이 아닌것들까지 뒤죽박죽이 되면서</p> <p><br></p> <p>이젠 이재명측에서 "점이 핵심이고, 운전기사가 한것이다."</p> <p>이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겁니다.</p> <p><br></p> <p>정말 멍청한 짓이었습니다.</p> <p>일반 대중들은 당신들처럼 이재명 한가지 사안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지를 않습니다.</p> <p>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이것만 해명되면 끝난다." 라고 하고,</p> <p>수사 결과도 그리 나와버린다면</p> <p>결국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서 대중은 듣지 않는 그대들만의 공허한 외침을 계속하게 되는겁니다.</p> <p>대중에겐 이미 이재명은 식어버린 떡밥이 되는것이거든요.</p> <p><br></p> <p>그리고 훗날 이재명이 의원이든, 대선이든 그 어떤 선거에 나와도,</p> <p>"논란"만 될 뿐, 계속 찝찝한 상태로</p> <p>"그만하자. 지쳤다. 그래서 뭐 나올게 있으면 니들이 찾아오던가.. 결국 아무것도 못찾지 않았냐?"</p> <p>이런 인식이 대중에겐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p> <p><br></p> <p>애초에 이재명 하나 잡겠다고, 문대통령이 직접 영업한 민주당내 인사들부터</p> <p>김어준으로 대표되는 진보진영의 스피커들까지 온갖 "사람들을 찢묻었다."라며 매도할때부터</p> <p>이런 사태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 봅니다.</p> <p><br></p> <p>정말 한심한 일 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