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직전에 같은과 후배한테 소개받은 후로... 박근혜지지하는 애한테 빨갱이소리도 듣고 반박할 자료찾으면서 시작한 싸이트였는데 <div><br></div> <div>그동안 쭈욱 거의 눈팅위주로 하는 유저였는데요</div> <div><br></div> <div>시게분리사건 이후로 유게랑 시게만 왔다갔다하면서 딴지 시작했었죠 친형의 권유에 따라</div> <div><br></div> <div>그 당시 딴지는 친형이 SLR에서 이민온 상태였고 나름 이미지도 괜찮았던 터라</div> <div><br></div> <div>그 후에는 딴지랑 오유 둘 다 하고 그랬었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솔직히 이번 지방선거 직전까지만 해도 김어준 너무나 좋아했고 그렇지만 이재명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딴지에서 남경필 찍어서라도 이재명 떨어지는 거 아니냐 김어준이 이재명에 대해 한마디만 해줘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이런 얘기 했다가 엄청 비공먹고ㅠ ㅠ</div> <div><br></div> <div>그러면서도 다스뵈이다 보러도 가고 진짜 좋아했었는데</div> <div><br></div> <div>이러다가 지방선거 끝나고 김어준이 ㅉ밍아웃하면서 완전히 놔버리고 그냥 계속 눈팅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div> <div><br></div> <div>딴지사람들이 빈대부터 시작해서 저격차단까지 선을 너무 극단적으로 넘어버리니까 그냥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div> <div><br></div> <div>아무리 오유가 지금 방치상황이라고 해도... </div> <div><br></div> <div><br></div> <div>이제부터 열심히 활동할게요 저도</div> <div><br></div> <div>딴지에서 추천 비추천하려고 딴지마켓도 엄청 이용하고... 전 이제 안하지만 어머니는 아직도 딴지마켓 열심히 애용하시고 딴지사람들이 그래도 위트가 있고 착하다고 말씀하시는데</div> <div><br></div> <div>딴지 많이 변했다고 말하려고 해도 유일하게 즐겨하시는 사이트라서 뭐라고 못하겠더라고요</div> <div><br></div> <div>천천히 딴지의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알려드리고는 있습니다만... 참 씁쓸하네요 딴지 정치쪽 김어준 맹신만 아니면 나쁘지 않은 사람들인데</div> <div><br></div> <div>앞으로 눈팅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다들 힘내자구요ㅠ ㅡ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