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주장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게 이해됩니다. <div><br></div> <div>"이재명에 대한 비판은 '저쪽'의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는 것이니 가만히 있으라."</div> <div><br></div> <div>난 답합니다.</div> <div>"그렇게 못하겠다."</div> <div><br></div> <div>김대중 대톨령은 '행동하는 양심'을</div> <div>노무현 대통령은 '깨어있는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div> <div><br></div> <div>부도덕한 정치인이 '저쪽'이 아닌 민주진영에 받딛고 있다 해서 방관하고 묵인하는 것은 양심을 저버리는 것이고 깨시민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재명의 처리는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자.'는 주장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대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홍준표는 당당히 대선에 참여 앴습니다.</div> <div>내가 인지하고 있는 이재명의 품성 또한 능히 그러리라 짐작욉니다.</div> <div>의혹이 위법사실로 확인되어 기소돼도, 새로운 스모킹건이 등장하여 세상을 어지럽게 해도,</div> <div>이재명은 민주당을 떠나지도, 도지사직에서 물러나지도 않은 체,</div> <div>여전히 반이재명 기득권 연대의 음모에 의한 희생자로 자처하며 버틸겁니다.</div> <div><br></div> <div>이해찬 당대표 체제가 구축되면 이재명으로 인한 혼란은 다음 총선과 대선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div> <div><br></div> <div>끔찍합니다.</div> <div><br></div> <div>하루라도 빨리 이재명을 도려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시급한 민주진영의 과제인 이유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