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 당선 5일차 김어준이 <span style="font-size:9pt;">뉴스공장에서</span> <div><span style="font-size:9pt;">거대작전세력을 운운했던 기득권 보수언론을 향해 </span> <div><span style="font-size:9pt;">정치 철학자인 </span><span style="font-size:9pt;">안토니오 네그리'의 </span><span style="font-size:9pt;">말을 인용하며 했던 말입니다</span></div> <div><br></div> <div>- 그는(안토니오 네그리) 다중(다양한 대중)이란 개념을 제시하며 </div> <div>- 그들은 나이, 지역, 직업등 기존의 기준으론 분류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로</div> <div>- 이들은 단일한 지도부를 가지지 않고<br><div><div>- 물질이 아닌 가치를 생산하고 공유하며</div> <div>- 개방, 수평, 참여, 분산의 네트워크다</div> <div><br></div> <div><br></div> <div>- 기존의 정치가 촛불에 지도부와 내막을 찾으려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었다</div> <div>- 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자신이 자발적인 유포자가 되는 </div> <div>- 이 거대한 선순환 네트워크는 </div> <div>- 자기들만의 아젠다를 기획하고 프레임을 구축하며</div> <div>- 대중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몰고가고자 했던 전통 미디어를 상대로 </div> <div>- 그들을 완전히 제압했다</div> <div>- 이 다중(다양한 대중)이 사실상 이번 정부를 탄생시킨 거다</div> <div>(2017년 5월 15일 뉴스공장 1부 김어준의 생각 중)</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면서 김은지 기자에게 부연 설명을 하죠</div> <div>자기들이 검증하고 따져보고 반박하고 대처하면서 따져본 대중이 <span style="font-size:9pt;">뉴스를 주도했는데 </span></div> <div>이걸 기존 언론들이 이해하지 못하면 큰일날 수 있다고,,,,</div> <div><br></div> <div>이랬던 분이 <span style="font-size:9pt;">지금</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기승전 작전세력을 운운하십니까?</span></div> <div>당신이 위에 거창하게 설명한 촛불이 다중이고</div> <div>그 다중의 한 부분이었던 문파를 </div> <div>당신이 지금 작전세력으로 몰고 있는 겁니다</div> <div>진심 내로남불 오지신데</div> <div>혹시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고 혹시 자기 머리 못깍는 중인가요?</div> <div>이번에 당신이 1년 전에 말하던 그 다중이 제대로 머리 깍아드리겠습니다!!</div> <div> <div><br></div></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