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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172024005&code=990201
이대근 논설위원이 종교의 몰락이라는 칼럼을 기고 했는데.
여기서 한가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있는데. 한조직이 그 범죄를 오랜시간동안 저지르고 은폐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
그 조직의 잘못을 모든 종교로 몰아 붙이는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성직자 범죄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단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계종의 정상화를 위해 설조 스님께서 80대 후반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단식농성을 벌이고, 많은 스님들이 불교계의 적폐와 비리를 청산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임보라 목사님도 동성애자를 지지하고 보수 기독교계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들 사례들을 보면 이건 사람의 문제지 종교의 문제가 아닙니다.
윤동철 교수도 이건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타락한 인간의 본질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대근 논설위원은 무신론의 어두운 점도 알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소련과 차우셰스쿠 통치하의 루마니아, 중국, 이슬람 카리모프 통치하의 우즈백, 폴포트 통치하의 캄보디아, 베트남, 북한 등지 입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여려가지 악행과 만행들을 저질렸죠. 그중 특히 중국의 문화대파괴는 마치 중세시대의 마녀사냥을 연상케 합니다.
이대근 논설위원과 유리 하발리는 과학의 문제점과 부작용도 간과한 부분이 있죠.
과학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한건 사실이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량살상무기나 무분별한 GMO 개발, 각종 화학물질들로 인한 환경오염 등이 예죠.
과학은 칼하고 비유됩니다. 칼이 요리사 손에 들려져 있으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요긴한 도구가 되지만.
그 칼이 흉악범 손에 들려져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되면 사람을 해치는 끔찍한 흉기가 됩니다.
간디가 말한 7가지의 대죄들 중에. 헌신없는 종교와 인간미 없는 과학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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