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이네요. 당시만 해도 이이제이가 흑화되기 전이였죠. <div><br></div> <div>세월호 2주기를 맞아 팽목항에서 이이제이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div> <div><br></div> <div>토크콘서트 막바지에 시민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코너가 있었는데</div> <div><br></div> <div>한 시민께서 "박근혜 탄핵 발의 눈치보지 않고 하실 의향이 있는지?" 하고 질문을 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여기서 표창원이 분위기 파악 못하고 "박근혜 탄핵은 안된다. 정치적 부담이 크다." 이런 개소리를 하죠.</div> <div><br></div> <div>다른 곳도 아닌 팽목항에서, 세월호 2주기를 맞아 마련된 그 자리에서,</div> <div><br></div> <div>탄핵 발의를 지금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div> <div><br></div> <div>노력해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단호하게 탄핵은 안된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div> <div><br></div> <div>일단 이 사람은 상당히 눈치가 없다는 것과</div> <div><br></div> <div>또 하나는 신념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고 정세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김어준이 파파이스에서 대권주자 어쩌구 얘기할 때 내심 코웃음을 쳤었는데요.</div> <div><br></div> <div>하긴 김어준은 장제원에게도 비슷한 얘길 한 적이 있었죠. </div> <div><br></div> <div>이이제이 팽목항 토크콘서트 영상은 출처에 링크달아놓았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2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표창원은 이런 트윗을 날리고 앉았네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3035777526f338bafc554a74a3226fa61cb5ba30__mn411754__w600__h399__f47591__Ym201806.png" width="600" height="399" alt="screenshot-twitter.com-2018.06.30-07-22-38.png" style="border:none;" filesize="47591"></div><br></div> <div><br></div> <div>그때도 느낀 거고, 김종인 비대위에 있을 때도 느낀 거지만,</div> <div><br></div> <div>표창원이라는 사람은 <span style="font-size:9pt;">말로는 매일 정의를 부르짖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나약한 사람이 아닌가.. </span></div> <div><div><br></div> <div>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div></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