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골수 친노 친문입니다.

그렇지만 친문 정치인들만 선호하면서 

비문에 배타적이진 않습니다. 대국적으로 판단하죠.

그냥 노무현 문재인 이란 사람 자체를 좋아했습니다.

전해철이 친문이라서 맹목적으로 지지할 생각 없어요.

경선에서 떨어졌다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것이니 

추미애 탓할거 없어요. 

전해철이 사람은 착할지 모르나

능력이 모자란다는 뜻이죠.

이재명의 능력은 이미 성남에서 입증이 됐고

적폐세력이 공격하는 수많은 논란은 어느것 하나

팩트로 입증된것이 없는 말그대로 네거티브일

뿐이니 이재명이 경선에서 이긴겁니다.


지인중에 성남사는 분들과 판교쪽으로 직장다니는

분들이 있어 이재명이 성남에서 평판이 어떠냐고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8년간 정말 일 잘해서 

성남에서는 문재인 부럽지 않을만큼 인정받는 

사람이라네요. 그사람들이 다 속은거라 생각합니까?

이번 선거전까진 솔직히 이재명에게는 관심도 없었어요.

그냥 성남시장으로써 일 잘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지. 문파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이재명을

막겠다고 젝폐세력인 남경필을 찍겠다는 어이없는

광경을 보고서 이재명이라는 인물에 대해 탐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욕설논란은 형과 형수라는 인간들이 했던짓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이더군요.

형이고 뭐고 나라도 쌍욕했을겁니다.

김부선 스캔들은 뭐 언급할 가치도 없는 소설이구요.

정신병원 조폭 성남fc 혜경궁...

적폐세력이 주장하는 졸렬한 네거티브들 그 어느것

하나 팩트로 입증된것이 없더군요.


이재명이 도지사 되면 경기도에 그 수많은 이권들

어쩌나 성남시장 시절처럼 건설이권 못챙기게

하면 어쩌나... 대통령 되면 재벌들 공격할텐데

어쩌나... 적폐세력들은 이재명이 두려운 겁니다.

이재명이 권력을 잡으면 그들의 이익에 심각한

타격이 갈테니 말입니다. 그동안 그렇게까지 전투적

으로 적폐세력에게 맞서 싸운 정치인이 없었어요.

문재인 대통령도 말했죠. 촛불혁명의 일등공신은

최전선에서 앞장서서 싸운 이재명이라고.



남들 다 출마할때 형식적으로라도 박정희 같은

역적들 묘소를 참배하곤 했는데 이재명은 당당히

말하더군요. 독재자들 묘소에 머리를 숙일수 없다고.

적당히 타협을 할줄을 모르니 적이 많을수 밖에

없다 싶더군요.


선거유세 하러 우리동네에 이재명이 왔었습니다.

대본 하나없이 40분이나 막힘없이 연설을 하는데

청중들 모두 압도되는 분위기 였습니다.

단순히 대본없이 말을 잘해서가 아닙니다.

대본없이 장시간 연설을 하며 그렇게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외워서 할수있는 틀에 박힌 얘기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켜켜이 쌓인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얘기들

이라는것을 사람들이 느끼며 공감했고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남경필이 왔을때도 봤지만

비교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도의원 시의원 명단까지 직접 부르며 한사람씩

소개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도의 다른지역 유세현장 영상들을 봐도

전부 그렇더군요. 경기도민들은 이재명이 성남에서

일을 잘했던것을 알기에 호의적인 반응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네거티브는 전혀 먹혀들지 않은듯

하더군요.  네거티브로 점철된 저질 선거를 했던

남경필은 이제 재기하기 힘들겁니다.



그동안 남경필은 절대 찍을수 없으니 대통령을 위해 

이재명을 찍는다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젠 열렬히 

지지할겁니다. 차기는 무리지만 도지사 두번 정도 

잘해내면 대통령도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적폐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건 전투적으로

인정사정 없이 적폐청산 할거 같은 이재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