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large;"><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large;"><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large;"><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large;">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제주 당원들의 해당 행위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사실을 조사하여 합당한 조치를 취하면 될 것이다.</span></div> <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더 고민해야 할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정당 혁신에 배치되는 이번 같은 낡은 정당 문화를 고쳐나가는 일이라 생각한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실제 거론된 당원들은 스스로 당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보다는 특정 정치인의 수하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당연히 청산해야 할 낡은 정치 문화로서 이런 정치 문화에서는 당이 국민 여론을 충실히 반영하는 것보다 특정 정치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반영하는데 더 힘쓰게 될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이는 정당 혁신이 어려운 이유 그리고 정당 개혁이 단순한 제도 개혁을 넘어서서 정당 문화와 네트웤 정당 같은 인프라의 혁신으로까지 이어져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특히 지난번 정당 혁신에는 당원자치회의 도입이 있는데 이번 일은 당원자치회 제도가 이번 일과 비슷하게 당원들을 줄세우고 정치인의 이익을 위해 당원을 동원하는 수단 등으로 악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함을 가르쳐 준다고 생각한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일단 당원자치회 제도는 시범 실시하기로 했는데 정말 주의 깊게 관찰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사실 네트웤 정당으로서 인프라를 갖추고 당내 소통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는 정당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굳이 위험성을 내포한 당원자치회와 같은 제도의 도입도 필요 없어질지 모르겠다. 또는 네트웤 정당이 제대로 구축되어야 당원자치회와 같은 제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예를 들어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이번 지방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서도 2000명이 넘는 공직후보자를 공천한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가 증가할수록 관련 정보 또한 증가해야 한다. 이제는 소통의 폭과 깊이, 방식에 있어 더 큰 변화가 필요한 때라 생각한다.</font></div></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