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table_line_gray"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style="padding-top:10px;padding-right:10px;padding-left:10px;"><font color="#000000" face="굴림, 돋움, Seoul, 한강체" style="line-height:32px;letter-spacing:-1px;font-size:18pt;"><b>이라크, 한국개표기 결과 부정…금주 전면 수개표 </b></font> </td></tr><tr height="24"><td style="padding-right:10px;padding-left:10px;"><font color="#000000" size="3"><b></b></font> </td></tr><tr height="24"><td style="padding-right:10px;padding-left:10px;"><font color="#000000" size="3"><b>유엔, 투명하고 신속한 해결 촉구…전자개표 결과와 차이 발생 시 정국혼란 우려</b></font> </td></tr><tr height="20"><td></td></tr><tr><td class="CONTENT" style="text-align:justify;padding-right:10px;padding-bottom:10px;padding-left:10px;">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center;"><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margin:0px;border:0px solid rgb(204,204,204);width:550px;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rgb(240,240,240);"><img style="width:550px;height:309px;" src="http://pds.skyedaily.com/news_data/20180613002619_bzhkecxg.jpg" alt="" filesize="60896"><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5px 5px 2px 3px;text-align:left;line-height:21px;font-size:10pt;">▲ 지난 9일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선거 관리 위원회 창고 화재로 연기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사진=‘쿠르드지역 24’ 기사화면 캡쳐]</figcaption></figure></div> <div> </div> <div> <div>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투표함 보관창고 방화사건과 관련, 유엔 등 국제사회가 법적인 절차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선거분쟁 해결을 촉구함에 따라 이라크 총선 투표용지에 대한 수(手)개표가 이르면 13일(현지시각) 시작될 전망이다. </div> <div> </div> <div>쿠르드계 뉴스사이트인 ‘루다우(Rudaw)’에 따르면, 사이드 카케이(Saeed Kakei) 전 이라크 선관위원은 ‘루다우’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의회가 결정한 대로 수작업에 의한 재검표는 이번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div> <div> </div> <div>카케이 위원은 또 인터뷰에서 “투표용지 박스 5만9339개의 재개표에는 1만명의 직원이 필요하며 기간은 거의 3주가 걸릴 것이다”고 덧붙였다.</div> <div> </div> <div>카케이 전 위원은 지난달 말 ‘전자개표 한 투표용지의 5%를 회수해 수동 재검표 할 것’을 다른 이라크 선관위원들에게 제안했지만, 거부당하자 “동료 선관위원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며 선관위의 부정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div> <div> </div> <div>이라크 의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부정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이라크 선관위원들의 출국금지 조치에 이어 권한을 정지시키고, 사법부 판사들에게 수작업에 의한 재검표 관리를 위임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다.</div> <div> </div> <div>이에따라 1100만표로 알려진 투표용지의 수동 재검표 결과, 전자개표기 집계결과와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지 주목되는 가운데 집계 차이가 5%이상 발생할 경우 이라크 정국은 걷잡기 힘든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div> <div> </div> <div>국회 관계자는 “수 개표와 전자개표 결과 1~2%만 차이가 나도 10만~20만표 가까운 오류 또는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상당한 여파가 발생할 것이다”며 “이 경우 이라크 선관위원들과 한국산 전자개표기와 관련한 부정행위와 비리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div></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