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전 략)</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다수의 지지를 받는 민주당 소속이지만 사생활 문제 논란에 직면한 이 후보와, ‘현직 프리미엄’으로 안정된 행정 능력을 검증받았지만 국정농단 사태 이후 여전히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한국당 소속의 남 후보. 괴로움은 결국 경기도민의 몫이다. 선택이 어려우니 차라리 기권표를 내겠다는 의견도 속출하고 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여기에 민주당의 미흡한 대응이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다못해 기름을 붓고 있는 모습이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추미애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선거지원 유세에서 “요새 젊은 친구들이 자꾸 이상한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번과 2번 사이에 (도장을) 찍어 무효표를 만들겠다고 한다”며 “어깃장 놓지 말라. 문재인 정부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에 민주당 지지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역으로 어깃장을 놓았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표창원 의원도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단 1번 찍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거 후 자세한 말씀 드리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해 ‘일단 표부터 얻고 보자는 거냐’고 분노한 누리꾼들의 몰매를 맞아야만 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strong style="margin:0px;padding:0px;border:0px;font-style:inherit;font-variant:inherit;line-height:inherit;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사생활 문제 검증하는 것이 정당의 역할… 침묵의 카르텔 없었을까?</strong></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민주당의 주장처럼, 사실 이 후보의 험난한 가정사와 특히 여배우 스캔들 문제는 사생활에 가깝다. 그러나 정치권, 특히 당사자인 민주당은 이 문제를 사생활 문제로만 치환해 외면해선 안 된다. 특히 진보 정치인 이재명을 만들고 키워낸 ‘침묵의 카르텔’이 있었는지부터 짚어봐야 한다. 시민들에게 선택의 괴로움을 떠안기는 이번 사태를 막을 길은 그것뿐이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미국에선 후보의 사생활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증한다. 1988년 대선 당시 민주당의 게리 하트 상원의원은 젊은 여성 모델들을 무릎 위에 앉히고 파티를 연 사진이 공개되자 중도 낙마한 바 있다. 2008년 대선에서도 민주당의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이 불륜 스캔들로 인해 하차했으며, 당시 오바마의 적수였던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 또한 본인의 외도와 결혼 파탄을 공개 사과해 사태를 수습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공지영 작가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어느 날,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겨우 막았다’며 ‘그러니까 이재명 너무 믿지 말라’는 식으로 얘길 했다”고 폭로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그는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기분이 든 걸 기억한다”며 “약한 여자 하나 바보 만들며 하는 정치 알고 싶지 않다. 아직도 봉우리 높은 이 마초의 산들이 지긋지긋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폭로에 합세한 시인 이창윤과 한의사 고은광순 등의 말이 사실이라면, 결국 스타 정치인 이재명은 유명 진보 인사들이 침묵의 카르텔로 인큐베이팅한 존재인 셈이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어쨌거나 선거는 3일도 채 남지 않았다. 다급해진 민주당은 당장 눈앞의 표를 위해 “일단 뽑으시라”, “한국당도 문제 많다”는 식의 하석상대(下石上臺), 아랫돌 빼 윗돌 괴는 미봉책만 내놓고 있다. 물론 후보 공천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다만 같은 일의 반복을 막을 수는 있다. ‘근본이 혼란해지고서야 말(末)이 제대로 되어질 수는 없다(其本亂而末治者否矣)’는 <대학>의 구절처럼, 후보자 검증 시스템을 다시 정립할 시점이다. 더이상 경기도민이 자신의 지역구를 원망하며 "신이시여"를 외치지 않을 수 있도록. </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검색하다가 찾은 기사인데 </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수긍이 가는 기사라서 퍼왔습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침묵의 카르텔] 딱 이 한단어가 적절할거 같내요.</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지난 대선 전 오유시게에서 읍읍이와 손꾸락 까는 글을 쓰며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다시 이런 글을 쓸줄 몰랐내요.</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요즘 아재들이 노는 딴지에서 주로 노는데.</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친정집인(?) 시게 자주 찾아 올께요.</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line-height:1.6;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letter-spacing:.3pt;color:#333333;font-size:18.5px;"><br></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