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내 나이 이제 50중반을 살면서 돌아보니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div> <div>옳고 그름을 구분하기보다는 공의로움을 추구하며 살았고 공의로움이란 자기희생에서 출발한다고 믿었다.</div> <div>새는 양날개로 난다고 하지만 오른쪽 날개에는 공의로움이 없다하여 왼날개로만 힘들게 힘들게 날개짖 하며 살았다.</div> <div>나 스스로 중도를 택하기위해 없는 우날개 를 보완하느라 극 좌는 피했다. 그냥 그랬다.</div> <div> </div> <div>요즘 들어 혼란이 온다. 이재명을 떨구기 위해 남경필을 찍는거야 라며 합리화 하면서도 뭔가 내면의 부조화 때문에 </div> <div>힘들었다.</div> <div> </div> <div>미국의 공화당 아메리카 우선주의의 도람프는 극우주의자라고 멸시하던 내가 어느순간엔가 진정으로 노벨 평화상을 응원하게된다.</div> <div>우리나라의 이익 때문에 그렇게 해야하는가 라는 자괴감도 든다.</div> <div> </div> <div>극좌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김정은이 예뻐보이고 응원하게 된다. 이정도면 코미디다.</div> <div> </div> <div>그런데....... 급기야는 이재명을 떨구기 위해서가 아니고 남경필이 진정 좋아지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네오콘의 반대에도 밀어부치는 도람프, 강경파의 위협속에서도 밀고가는 김정은, 친일 꼴통의 새누리, 한나라의 토양에서 핀 </div> <div>한 송이 백합같기 까지한 남경필.....</div> <div> </div> <div>이제 나의 마음속에서도 좌 우의 날개가 생겼다.!!!!!!!!!!!!!!!!!!!!!!!!!!!!!!</div> <div> </div> <div>이재명, 표창원 졸라 땡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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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6/09 10:09:20 116.121.***.253 mariaelena
773046[2] 2018/06/09 10:10:07 180.229.***.88 촨삐애비
363377[3] 2018/06/09 10:10:16 108.162.***.228 오유여유발견
493029[4] 2018/06/09 10:14:02 1.218.***.37 더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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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869[6] 2018/06/09 10:16:21 210.96.***.180 아루쯔
755616[7] 2018/06/09 10:18:21 220.122.***.49 suparna
341822[8] 2018/06/09 10:18:54 119.75.***.129 글라라J
704744[9] 2018/06/09 10:21:27 125.180.***.200 한가한지니
270928[10] 2018/06/09 10:22:17 121.161.***.186 읍읍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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