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실 제가 이런글을 한 2~3년 정도 전에 쓴거 같습니다</div> <div><br></div>오유 젊은층들도 인생 살다보면 느낄겁니다 <div><br></div> <div>꼭 사람은 자기가 안되고 열등의식에 매여있으면 남탓에 들어갑니다</div> <div><br></div> <div>남탓을 한다는거 자체가 <b>"내가 바뀌고 싶지 않다" </b>라는 말과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이탈리아가 굉장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모든 경제의 위기는 부채에서 시작되는데 부채는 쉽게 말해서</div> <div><br></div> <div>나의 생산력, 부가가치 창출력에 비해 쓰는 소비가 많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그 소비가 가치투자가 일어나 새로운 부를 창출하면 모를까</div> <div><br></div> <div>지금 시대에선 그런 것들이 희귀하고 계속해서 부채가 늘어난다는게 문제죠</div> <div><br></div> <div>이탈리아는 개혁을 거부하고 그들만의 폐쇄된 경제 스타일로 나가다 결국 다시 위기가 오네요</div> <div><br></div> <div>뼈 아프고 혹독한 개혁을 거처야 하는데 이를 거부하고 지금 '독일탓'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모든게 저 악마같은 독일 금융자본 때문이야 메르켈 때문이야 마치 3년전 그리스를 보는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IMF때 한국은 기업들의 경쟁력이 국제화 기준에 떨어지고 관치의 한계를 인정하고 변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일본도 마찬가지죠 80년대 이후 세계화 흐름에 맞추지 못하고 공급주의 혁신을 거부한채</div> <div><br></div> <div>정부는 돈만 왕창 뿌려 댔습니다 그리고 아베가 나와서 한탕 더 쳤죠 그 결과는 어떠합니까?</div> <div><br></div> <div>일본 극우들은 이 모든게 '한국, 중국'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div> <div><br></div> <div>다 빨갱이, 전라도, 문재앙 때문이라는 일베나 자한당, 재벌 때문이라는 입진보나</div> <div><br></div> <div>한국 남자들 때문에 자기들이 피해본다는 메갈, 페미나치나 글쎄요... ㅎㅎ</div> <div><br></div> <div>세상에 대해 공부해보면 생각보다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모든게 누구탓이야" 만큼 어리석은게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미국도 마찬가지죠 이 모든게 무슬림, 이민자들 때문이라는 대안 우파나</div> <div><br></div> <div>뜬금없이 30년전 레이건 대통령을 욕하는 리버럴 입진보나 자본주의를 공격하는 샌더스 빠들이나</div> <div><br></div> <div><b>누군가 맹목적으로 남탓을 한다면 그냥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b></div> <div><b>"쟤네들은 변화하지 않겠다는거구나"</b></div> <div><b><br></b></div> <div><b>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전설적인 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강렬한 명언이 떠오릅니다</b></div> <div><b>"There is no such thing as free lunch" 꽁짜 점심은 없습니다</b></div> <div><b><br></b></div> <div><b>남탓하기 전에 반성부터 하고 떄론 인기가 없더라도 혹독한 고통도 감내해야 변화가 옵니다 </b><div style="text-align:left;"><b><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766694630bf64c93ea440f79e7931669a33612e__mn758370__w600__h191__f16240__Ym201805.jpg" width="600" height="191" alt="123.jpg" style="border:none;" filesize="16240"></b></div><b></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