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해빙무드가 피어올르면서 그때서야 트럼프에 대한걸 알아보기 시작했음 <div><br></div> <div>그전에는 그저 언론에서 알려진대로 또라이, 충동적인, 근본없는 등등이 내가 트럼프에 대한 키워드였음</div> <div><br></div> <div>하지만 유튜브나 여러 인터넷 자료를 살펴보면서 그런 나의 생각은 완전히 깨졌음.</div> <div><br></div> <div>트럼프의 인터뷰를 보면 언제나 차분하고 말하고자 하는 목표를 명료하게 이야기하며</div> <div><br></div> <div>자신이 생각하는 미국의 모습이 언제나 일정하게 그려지고있음.</div> <div><br></div> <div>심지어 지금 트럼프의 전략과 행동과 일치함, </div> <div><br></div> <div>내가 본 트럼프는 매우 똑똑하고 전략적이며 대중에게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가, 그리고 </div> <div><br></div> <div>어떤 모습으로 보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사람이였음.</div> <div><br></div> <div>트럼프도 운이 좋은게 문대통령을 만난 덕분에 어마어마한 지렛대를 얻었다는거임.</div> <div><br></div> <div>원래도 그렇게 할려고 - 미국 우선주의, 타인이 봤을때 트럼프가 어떤 인간인지 판단할수 없는 - 했지만</div> <div><br></div> <div>문대통령을 만나면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쌓을 기회가 생겼고,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정치권에서 자기가 가진 세력이 없다는게 우리에겐 아주 큰 기회가 된것이고 문대통령은 그런점을</div> <div><br></div> <div>잘 이용해서 역시 어마어마한 결과를 이끌어낸걸로 보입니다. </div> <div><br></div> <div>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트럼프는 바보도 아니구요, 이미 대권도전에 대해서 20년도 넘게 준비해왔습니다.</div> <div><br></div> <div>이번 대선에서의 또라이짓이 알고보면 고도로 계산된 치밀한 전략이라는점을 깨닫고 난 이후</div> <div><br></div> <div>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제는 트럼프에 대해서 생각할때 또라이가 아닌 또라이라는 이미지를</div> <div><br></div> <div>자기 자신에게 심을 수 있는 치밀한 전략가란 관점에서 봐야겠네요.</div> <div><br></div> <div>오히려 이번 남북미 결과가 좋아지고 난후 트럼프의 힘이 너무 커질까봐 걱정입니다.</div> <div><br></div> <div>근본적으로 미국 우선주의자인 트럼프에 강력한 힘이 생기는게 두려울 정도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