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large;"><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large;"><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large;"><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large;">북한에게 필요한 것은 국제적인 고립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이는 북미관계 정상화 없이 불가능하다. 즉 북미 관계 정상화는 북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목표이다.</span></div> <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겉으로 드러난 것은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의 강경파를 자극하고 그로 인해 북한이 강경한 모드로 바뀌고 공방이 오고가며 회담 취소로 이어진 모양새이다. 이때 강경파가 내세운 명분은 아마 중국의 지원일 것이라 생각한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하지만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 어차피 비핵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중국의 지원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를 통해 북한 내 강경파의 입지를 유지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북한이 바라는 체제 안정이나 북한의 발전은 불가능하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그리고 지금은 중국의 지원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북한 핵 문제를 놓고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을 우려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즉 북한 핵 문제는 여전히 최우선 현안이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도 그리고 북한의 발전을 위해서도 한반도 비핵화는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길이다. 즉 비핵화 없이는 북중 관계든 남북 관계든 국제 관계에서 북한의 미래는 없다. 어차피 가야 할 길인 이상 북한에게 비핵화의 의지가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체제 보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지금의 기회를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북한은 올해 들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러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이제 북한의 결단에 세계 평화와 남북한의 운명이 달렸다. 그 결단이 북한을 정상국가로 인정받게 할 것이다. 북한 체제의 유지도 그런 인정이 전제되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이제 남북 대결을 통해 이득을 취하는 북미중일 등 각국의 기득권 강경 세력들은 이심전심 교묘하게 상황을 조절하면서 북한 핵 문제를 장기화시키거나 남북 간의 대결을 격화시키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할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추진하는 우리 정부에게도 심각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한반도 평화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우리 국민들의 강한 의지가 필요한 때이다.</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트럼프 대통령의 서신에 나온대로 지금은 참으로 슬픈(sad) 상황이라 해야 할 것 같다.</font></div></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 <div><font size="4"><br></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