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실 학교다닐때 학력고사 국사 25점중 민망한 점수였습니다.</div> <div>암기과목이 약한것도 있었고 역사에 관심도 없었지요.</div> <div>대학교 가서 민중가요 노래패를 하면서도 역사를 모르니 내면의 깊은 뜻을 모른채 부르기만 했었죠.</div> <div>이나이들어 한국사를 알아가기 시작했네요.</div> <div> </div> <div>구석기시대부터 현대사까지 두어번 보니 이제서야 뭔가 스토리가 읽혀지네요.</div> <div>그래도 세세한것은 봐도 모르겠어요.</div> <div>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울화통이 쳐미는것이 참 많아요.</div> <div>늘 하위층은 당하고만 산다는거죠.</div> <div>어떻게 되든, 어떤방식으로든 당하죠. </div> <div>딱 죽지 않을만큼 남기고 다 빼앗아가죠.</div> <div>그러다가 죽을만큼 되면 한번 봉기를 하고 나라 뒤집고..</div> <div> </div> <div>고려의 건국 - 병신짓 - 농민 몰락 - </div> <div>조선의 건국 - 병신짓 - 농민 몰락 - 외세</div> <div>병신짓은 시간도 길고 사건도 많으니 나열하지 않았고</div> <div>농민도 다양한 계층이 있지만 근간이 농민이라 농민으로 적었네요.</div> <div>결론은 기득권이 지들 잘 살고 권력 오래가지겠다고 쌈박질 하다가 나라 말아먹는 스토리죠.</div> <div> </div> <div>역사라는게 지나고 나면 "그땐 그랬구나~" 싶어도 막상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드니 알수도 없을꺼라 생각합니다.</div> <div>다만, 지금 우리가 소리치는 것이 자신의 심장에 미안함이 없으면 된다.</div> <div> </div> <div>내 양심 팔아서 권력좀 얻으면 되.</div> <div>내 양심 좀 팔아서 돈좀 벌면 되.</div> <div>우리 이런 세상에서 살지는 말아요.</div> <div>양심팔아 권력, 돈 번사람들이 혼나는 세상 만들어가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