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5/1526550230da001fca715c48b6ad8b2894fff045b9__mn162265__w1440__h350__f165623__Ym201805.jpg" width="800" height="194" alt="8a766f500876a09f0e0dbf18c640c40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5623"></div><br><div><br></div> <div>이미 수십 수백번을 몸과 마음에 아로새겨서 보이지 않은 피의 인장처럼 남아있는 그 날인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요새 문득 문득 드는 생각. 도대체 518을 인정하지 않은 부류는 어떤 존재들일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단지 과거 군부독재 반민주세력 망령에 사로잡힌 적폐들의 발악일런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단순히 그런거라면, 마음이 이토록 심란 하지도 않을터</span></div> <div><br></div> <div>또 한번의 고단한 대화. 이번에도 단순하지 않다.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대단히 적대적이거나 왜곡적이지 않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과적 회의론의 시각을 가진 나름의 일반인. 보통사람들. 친구. 지인혹은 가족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들에게 느낀 공통적 말의 뉘앙스는 </span></div> <div><br></div> <div>전라도</div> <div><br></div> <div>"518은 전라도 사람들이 한거 잖아." " 넌 고향이 전라도도 아니면서 그걸 왜 좋아하냐"</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시각이 아니라, 망령적 시각이라면 차라리 좋으련만, 그러면 맞서 싸우기라도 마음 편하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누군가에겐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도 그저 전라도 사람들이 그 지역을 위한 한 이상한 행동쯤으로 치부 폄하 되는구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건 오직 그 지역이 독점하고 그들만의 영광일텐데 , 왜 좋게 평가 해야돼?"</span></div> <div><br></div> <div>민주주의 영광을 전라도가 독점 한다고? 전라도의 독점욕에 의한 반대급부라니</div> <div><br></div> <div><br></div> <div>빌어먹을 지역주의적 하찮은 생각들</div> <div>당신은 잘못알고 있다</div> <div><br></div> <div>518 그 날은 민주주의 운동사에서 <b>대한민국</b>의 가장 상징적의 날이지 오직 전라도의 날이 아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518 이전엔 대표적으로 부마가 있었고, 그리고 518은 특정지역에서만 일어난게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산발적이면서</span></div> <div>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대한민국 민주주의 요구의 운동이다. 그 운동의 끝맺음이 바로 6월 항쟁이다</div> <div><br></div> <div>미안하다 전라도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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