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제가 이재명에게 더욱 분노하는이유!!<br>저희 집, 부끄러운 얘기지만 큰집하고 사이가 안좋았습니다.<br>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할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유산때문에요.<br>고모님들 네분 계시고 삼형제이신데 자식들 골고루 재산분배를 했어요.<br>그런데 큰집이 할머니를 모시니까 큰아버지한테 재산을 몰아드리기로 했는데, <br>모든문서는 큰아버지가 갖고계시기로 하고 대신 할머님이 살아계시는 동안에는 인감을 찍지 않기로 했어요 ~<br>할머니 제대로 모시는거 보려면 재산 한번에 몰아주면 안된다고 하셔서<br>이 말씀을 저희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는데, 큰아버지가 당연히 노발대발 하셨죠. </div> <div>그리고 큰아버지께서 동네에 소문을 이상하게 내셨어요.<br>돈욕심을 부려서 그런다며 모함하고 다니셨어요. 집성촌 같은 마을이어서 저희 아부지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낸분들이라 감사하게도 그 말씀을 제대로 믿는 분은 많지 않으셨어요.<br>그런데 그거까지 그렇다 치지만 큰아버지가 어버지한테 손찌검을 하셨대요. 저는 그 일은 못봤었고, 어머니가 나중에 제가 크고나서 한참 후에 말씀해주시더군요. 그 전에 무슨일을 겪었었냐면 가족끼리 큰집을 가는데 마당으로 빗자루들고 뛰쳐 나오셔서 차가 못들어가게 막으셨었거든요. </div> <div>어린마음에 너무 무서웠었어요.<br>그 일 겪고 나시고 저희 아버지는 급성 간염이 와서 정말 큰일 치룰뻔하셨어요. 아직까지 완치도 안되시고 평생 병원에 다니셔야해요.<br>그런데 그런일을 겪으셔도 저희 아버지는 큰아버지한테 나쁜소리 한번 한 적 없으셨어요.<br>동네사람들한테 일일히 변명도 안하셨구요, 집안 망신이라고. 형이 손윗사람인데 본인이 그런말 하고 다니면 안된다고.<br>저희 아버지가 엄청 보수적이시거든요. <br>결국엔 인감 찍어드렸어요. 할머니는 역시 예상한대로 제대로 모시질 않으시더라구요.<br>식사도 제대로 안챙겨드리고, 큰아버지,큰어머니,사촌언니, 그집에서 일하시는분까지 할머니 구박하고(제 앞에서도 그러신 걸 봤어요), <br>결국에는 마지막엔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어요.<br>저희 가족만 속터졌죠.<br>이래서 제가 이재명씨를 더욱 더 싫어하는 겁니다.<br>사람으로써 할 일이 있고 안할 일이 있는거에요. <br>근데 이재명씨는 다른 사람들도 내상황되면 다 그래! 어쩔수 없었죠?! 이렇게 일반화시키는게 너무나 역겹고 싫은겁니다!</div> <div>사람이라면 자고로 그러면 안돼요. 그게 당연한게 아니에요.</div> <div>일반적인 욕지거리도 문제인데 형수한테, 형수 어머님을 그렇게 한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합니까?</div> <div>저희 아부지는 그런 삶 절대 안사시거든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