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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057671
    작성자 : 大韓帝國
    추천 : 23
    조회수 : 2815
    IP : 221.150.***.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8/05/13 11:49:36
    http://todayhumor.com/?sisa_1057671 모바일
    역대 경기도지사 선거결과 분석
    1995년 문민정부 시절 제1회 지방선거를 시작하면서 <div><br></div> <div>지금까지 있는 지방의회가 이때 30여년만에 공식적으로 부활을 하게 되죠.</div> <div><br></div> <div>이때의 국회 상황은</div> <div><br></div> <div>제1당이 김영삼이 이끄는 신한국당과</div> <div><br></div> <div>제2당은 이기택이 이끌지만 김대중이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민주당</div> <div><br></div> <div>제3당이 삼당합당후 팽당하고 내쫓겨나온 김종필의 자유민주연합이 있는 상황이었죠.</div> <div><br></div> <div>신한국당은 이인제를 공천하였고</div> <div><br></div> <div>민주당은 이기택과 김대중간의 공천알력끝이 이기택계인 장경우가 공천이 됩니다.</div> <div><br></div> <div>자민련 김문원, 무소속 임사빈후보까지 가세해 4파전으로 치뤄집니다.</div> <div><br></div> <div>결과는 126만여표를 받은 이인제의 승리</div> <div><br></div> <div>민주당의 장경우는 92만여표로 낙선, 자민련이 31만여표, 무소속이 61만여표로 마무리 되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무소속 임사빈 후보가 민자당 출신임을 감안하면 완패나 다름없는 선거였다.</div> <div><br></div> <div>이 선거를 승리한 이인제 후보는 1997년 대선에 나오기 까지 하였고</div> <div><br></div> <div>패배한 민주당은 결국 이기택의 민주당과 김대중의 국민회의로 분당이 되고 만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1998년 첫 수평적인 정권교체 이후에 치뤄진 첫 전국단위 선거</div> <div><br></div> <div>제2회 지방선거</div> <div><br></div> <div>참여정당은 1당이 한나라당 2당이 새정치국민회의 양자구도였다</div> <div><br></div> <div>한나라당은 손학규를 내세웠고, 국민회의는 임창렬을 내세웠고</div> <div><br></div> <div>이 선거는 현재까지 민주당 간판으로 경기도에서 승리한 첫 선거이기도 했고 현재까지도</div> <div><br></div> <div>이 선거이후로 경기도지사는 죄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다.</div> <div><br></div> <div>임창렬은 이때 정권교체후 불과 6개월만에 치뤄지는 전국단위 선거에서</div> <div><br></div> <div>155만여표를 득표하여 130만여표를 받은 손학규를 약 20만여표차이로 누르고</div> <div><br></div> <div>당선이 되었다.</div> <div><br></div> <div>이때 임창렬은 54%를 얻었고 손학규는 45%를 얻었다.</div> <div><br></div> <div>이번 지방선거에서 참고해야 할 결과 값이기도 하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국민의정부 말기에 치룬 2002년 제3회 지방선거는 집권당의 몰패였다</div> <div><br></div> <div>다시 도전한 한나라당의 손학규는 174만여표를 얻어 당선이 되었고</div> <div><br></div> <div>새천년민주당의 진념은 107만여표를 얻어 낙선하였고</div> <div><br></div> <div>민노당의 김준기는 16만여표를 얻는데 그쳤다.</div> <div><br></div> <div>이때는 정권말이라서 어느정도 패배는 예상되었으나 무려 70만여표 차이로</div> <div><br></div> <div>개박살 날줄은 아무도 몰랐을터.......</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참여정부 중후반기에 치뤘던 2006년 제4회 지방선거</div> <div><br></div> <div>이 선거 역시 집권당의 무덤이었고 역대 지방선거 결과중 민주당계가 가장 처참한 성적을 받은 선거이기도 하다.</div> <div><br></div> <div>1당이긴 했지만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는 112만여표를 얻어</div> <div><br></div> <div>218만여표를 받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에게 더블스코어로 발렸고</div> <div><br></div> <div>민주당의 박정일후보는 14만여표, 민노당의 김용한 후보는 20만여표를 받았다.</div> <div><br></div> <div>쉽게 말해서 경기도가 보수 218만, 진보 112+14+20=146만</div> <div><br></div> <div>완전히 처참하게 박살난 선거이기도 했고 이당시 집권여당인 우리당으 전북에서만 승리하고 나머지는 모두 내주고 말았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다시 찾아온 MB암흑기에 치뤄진 제5회 2010년 지방선거</div> <div><br></div> <div>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문수는 227만여표로 52%를 얻어 당선이 되었고</div> <div><br></div> <div>진보계 단일후보로 추대된 국민참여당 유시민은 207만여표 47%를 받아 낙선하였다</div> <div><br></div> <div>불과 5%차이 20만여표 차이로 낙선한것이라 아쉬움이 묻어나는 선거결과이기도 하였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가장 최근에 치뤘던 2014년 제6회 지방선거</div> <div><br></div> <div>이때도 1당과 2당간 양파전이었다.</div> <div><br></div> <div>새누리당에서는 남경필이 나왔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진표가 나왔다.</div> <div><br></div> <div>아주 처절했는데</div> <div><br></div> <div>남경필은 252만여표 50.43%를 얻었고</div> <div><br></div> <div>김진표는 248만여표 46.56%를 얻어</div> <div><br></div> <div>불과 1% 4만여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div> <div><br></div> <div>역대 경기도지사 선거결과중 가장 낮은표차 선거였고 마지막 까지 승부를 알수없기도 하였다.</div> <div><br></div> <div>비록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이 가져갔지만</div> <div><br></div> <div>경기도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석권하여 남경필 도지사는 연정을 하지 않을수 없었고</div> <div><br></div> <div>전임 김문수 도지사처럼 "나 도지사요" 라는 행태는 물리적으로 할수가 없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가 되고 첫 전국단위 선거가 되버린</div> <div><br></div> <div>2018년 제7회 지방선거</div> <div><br></div> <div>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재명이 올라왔고</div> <div><br></div> <div>제2당인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현직 남경필 지사가 확정이 되었다.</div> <div><br></div> <div>제3당인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영환 후보를 내세웠고</div> <div><br></div> <div>제4당인 민주평화당은 후보조차 아직 못낸상황이며</div> <div><br></div> <div>제5당인 정의당은 이홍후 후보를 내세웠고</div> <div><br></div> <div>민중당은 홍성규를 내세웠다.</div> <div><br></div> <div>양파전은 아닌 여러후보가 난립한 상황이지만</div> <div><br></div> <div>아마 이재명 vs 남경필 후보가 전체득표의 90%이상을 가져갈마큰 양강전으로 굳어질 확률이 크다고 보며</div> <div><br></div> <div>이번 7회 지방선거 역시 경기도지사 당락여부를 떠나서</div> <div><br></div> <div>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갈 공산이 크다고 본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이렇게 초대 지방선거부터 현재 지방선거까지 모두 결과를 살펴보았다.</div> <div><br></div> <div>민주계에서는 2회 지방선거에서 임창렬이 당선된 사례를 제외하고 경기도는 모두 내주었었다</div> <div><br></div> <div>쉬운 싸움이 아니라는거다</div> <div><br></div> <div>더군다나 양강전으로 굳어져서 싸웠던 2010 유시민vs김문수, 2014 남경필vs김진표 싸움도</div> <div><br></div> <div>김문수의 한나라당과 남경필의 새누리당이 승리하였다</div> <div><br></div> <div>불과 1~5% 차이긴 하지만</div> <div><br></div> <div>물론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행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많이 오르고</div> <div><br></div> <div>집권여당에 불리한 조건은 아니라고는 하지만</div> <div><br></div> <div>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지지자들이 전략투표를 한다면? (도지사는 2번, 도의회, 기초단체장, 기초의회는 1번)</div> <div><br></div> <div>역대 선거에서 양강전으로 붙었을때 데이타를 보면</div> <div><br></div> <div>1998년 임창렬이 20만여표 차이로 승리</div> <div><br></div> <div>2010년 김문수가 20만여표 차이로 승리</div> <div><br></div> <div>2014년 남경필이 4만여표 차이로 승리</div> <div><br></div> <div>득표수로는 큰차이가 나지 않는다.</div> <div><br></div> <div>1995년에는 후보가 난립했었고 2002년과 2006년 지선은 일방적인 선거라서 제외하면</div> <div><br></div> <div>양강구도는 3회가 있었다고 보면 된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아직 선거관리위원회에 2018년 지방선거 각 지역 유권자 현황이 나오지 않아서</div> <div><br></div> <div>가장 최근에 치뤘던 5.9대선을 대입해보면</div> <div><br></div> <div>경기도 유권자는 1274만 도민들중 1023만명이다</div> <div><br></div> <div>투표율은 가장 최근 지선인 2014년 6회 지선에서 경기도는 53%였고</div> <div><br></div> <div>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기도는 57%였고 2017년 5.9대선에서 77%였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이번 경기도지사 투표율을 나는 60%정도 예상한다.</div> <div><br></div> <div>약 614만 경기도민들이 투표할거라고 예측한다.</div> <div><br></div> <div>여기서 양강구도가 아닌 기타정당 후보들이 있다고 해도</div> <div><br></div> <div>최소 280~290만표는 얻어야 당선가능권이라고 본다</div> <div><br></div> <div>614만의 절반은 308만표이지만</div> <div><br></div> <div>기타정당에 투표한 사람들과 무효표를 감안하면 280-290만표는 되야</div> <div><br></div> <div>과반득표라고 보는것이다.</div> <div><br></div> <div>그런데 1번에게 갈표의 10%인 약 20~30만여표가 전략적으로 2번에게 간다면?</div> <div><br></div> <div>당락이 뒤집어 진다는 이야기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사람들은 흔히들 여론조사를 말한다.</div> <div><br></div> <div>지금 1번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고....</div> <div><br></div> <div>그래서 16년 총선에서 30%차이로 발리던 세균맨이 오세이돈을 반대로 눌러버렸던가?</div> <div><br></div> <div>참고사항 할만한 것들이지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라는것이다.</div> <div><br></div> <div>빈수레가 요란한 법이다.</div> <div><br></div> <div>현직 도지사를 맡고 있고 지난 4년간 도정을 무난하게 이끌어왔고</div> <div><br></div> <div>지방의회 최초로 1,2당간 연정도 실시를 하였고</div> <div><br></div> <div>물론 자식교육 잘못시켜 뽕쳐맞고 군대에서 성범죄를 저지른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것이고</div> <div><br></div> <div>본인 가정교육을 잘못함이지 이게 법리적으로 처벌을 논할대상은 그의 자제이지</div> <div><br></div> <div>그 본인은 아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하지만 1번은 다르다 물론 성남시에서 8년간 시정을 이끌었긴 했으나</div> <div><br></div> <div>최근에 붉거진 문제들이 모조리 사실로 드러난다면 본인과 배우자가 친족에게 막말과 협박을 한것이며</div> <div><br></div> <div>이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것이다.</div> <div><br></div> <div>더군다나 자당 대통령들을 sns계정으로 비난한것은 출당 후보철회사유까지 되는것이며</div> <div><br></div> <div>민형사상으로 소송을 할수 있는 범위이다.</div> <div><br></div> <div>이런 의혹들로 인하여 모든 1번당 지지자들에게 1번후보가 지지를 모두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온것이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장담컨데 데이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div> <div><br></div> <div>우리나라에 민선 지방의회가 들어서지 23년차이고 이미 6번의 선거를 치뤘다.......</div> <div><br></div> <div>양강전 구도에서는 1~5% 차이로 당락을 갈랐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나는 1번후보의 낙선을 7:3의 확률로 예측한다.</div> <div><br></div> <div>당선이 될거라고 보는 3의 확률도 불과</div> <div><br></div> <div>1~5만표 차이로 근소하게 당선되는 경우의 수로 본거다.</div> <div><br></div> <div>낙선을 한다면 1~20만표 차이로 낙선 된다고 본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이제 불과 지방선거 딱 1달 남았다</div> <div><br></div> <div>6월 13일이니 오늘은 5월 13일</div> <div><br></div> <div>한달후에 누구는 울고 누구는 웃겠지만</div> <div><br></div> <div>왠지 1번이 울고 2번이 웃을것 같다는 촉이 살짝 온다........</div> <div><br></div> <div>양강전에서는 양후보와 양당이 총력전을 펼치는데</div> <div><br></div> <div>한쪽에서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손놔버리며</div> <div><br></div> <div>최소한은 방치하며 지켜보거나</div> <div><br></div> <div>최대한은 널리 알리고 우리당후보 이의 있습니다 라고 제기를 한다면</div> <div><br></div> <div>한축이 무너지는 거라</div> <div><br></div> <div>그 후보는 당선되기 어렵다고 보고 혹여나</div> <div><br></div> <div>당선되도 힘을 상처투성이 뿐인 승리라고 볼수 있다고 예상해 본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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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망했어요. 이제 불과 지선 1달 반 남았어요. [12] 大韓帝國 18/04/30 20:51 1451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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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가 환골탈태 하려고 했다면 이렇게 했어야 했슴 [12] 大韓帝國 18/04/30 00:27 1244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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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ㅎ 재밌어 지네요. 많이 해먹어 드시고 숟갈 얹고 노세요 푸하하하하 大韓帝國 18/04/28 18:58 2067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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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팀이라고 말할수 있는 자격]민주당이라고 모든게 민주당이 아닙니다. 大韓帝國 18/04/26 07:29 23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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