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 구태는 줄서기, 줄 세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b> <div><br></div> <div>내가 충성을 바치는 누군가가 국회의원 후보에 공천해주고, 그 대가로 국회의원은 다시 지역구 시장과 구청장의 공천권을 손에 쥐어야 구태는 돌아갑니다. 부정과 부패는 그곳에서 출발합니다.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은 구태에게 있어서는 모든 권력을 빼앗기는 수모입니다.</div> <div><br></div> <div><b>2. 민주당은 노통과 문통의 지지율이 필요합니다.</b></div> <div><br></div> <div>단지 지지율이 필요할 뿐입니다. 감히 당원 따위가 공천을 언급하는 것을 당 지도부는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b>3. 민주당은 이미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b></div> <div><br></div> <div>열린우리당에서 노통이 시도했던 시민이 주인되는 정당을 민주당 지도부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그 대처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동영을 밀어서 노통을 칼질하는 것을 지켜보았고, 불리하면 삼보일베, 혹은 저럴 줄 몰랐다고 핑계대면 그만입니다.</div> <div><br></div> <div><b>4. 적폐는 문꿀오소리에 대항할 세력이 필요합니다.</b></div> <div><br></div> <div>조직되지 않은 시민을 상대할 훈련되고, 극렬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조직이 필요합니다. 오렌지, 일베, 극좌세력은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입니다.</div> <div><br></div> <div><b>5. 문통의 등에 민주당이 직접 칼을 꽂을 수는 없습니다.</b></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들은 대신 칼을 꽂아줄 인물과 조직이 필요합니다. </div> <div><br></div> <div><b>6. 민주당에게 경기도는 그다지 큰 요소가 아닙니다.</b></div> <div><br></div> <div>저들은 지켜볼 겁니다. 이대로 읍읍이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내세워 반응을 살피면 됩니다. 권당, 인터넷 커뮤니티를 제외한 일반인 사이에서 민주당과 읍읍이는 꽤 지지율이 높습니다. 만약 읍읍이가 경기지사가 된다면 저들의 계산이 맞아 떨어집니다. 앞으로 4년입니다. 사사건건 읍읍이는 문통의 치적에 의문 부호를 달 테고, 찢가혁들은 그걸 댓글과 게시물로 떠들어댈 겁니다. 게다가 21조에 달하는 경기도 예산을 손에 거머쥐고 언론에 홍보비 명목으로 뒷돈을 뿌려대 더 많은 인기를 얻어낼 것입니다.</div> <div>그 4년 동안, 김경수 하나 죽이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들었던 경험과 더 훈련된 찢가혁을 통해 대선 후보를 만들 겁니다.</div> <div><br></div> <div><b>6. 경기도지사 선거는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당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시험장입니다.</b></div> <div><br></div> <div>읍읍이가 당선된다면 시끄러운 물꿀오소리는 결국 하나되지 못했다는, 조직이 없다는 결론을 내릴 테고 저들은 반드시 총선에서 전략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적폐들을 당당하게 공천할 것이며, 달님을 보좌할 의원들을 험지로 내몰 것이 분명합니다.</div> <div><br></div> <div><b>7. 저들이 노리는 구도의 마지막은 대선에서의 이읍읍과 남경필 입니다.</b></div> <div><br></div> <div>상대가 남경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읍읍이냐, 자한당 후보냐의 문제지를 받는다면 해법이 복잡해집니다.</div> <div>결국 어떤 식으로든, 달님은 등에 칼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원이 공천에 개입하는 정당을 달님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적폐들에게 가장 끔찍한 일입니다.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적폐의 구호가 어떤 의미인지 잠시만 생각해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div> <div><br></div> <div><b>8. 기레기도 사람이고, 아는 이들이 있으며, 그들 또한 눈과 귀가 있습니다.</b></div> <div><br></div> <div>저 더러운 것들이 이읍읍의 실체를 모른다면 그게 더 웃기는 일입니다. 그러나 소름 끼치도록 침묵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하나입니다. 기레기들은 다시 그들이 주인 되는 세상, 청와대 기자 3년이면 아파트 한 채 거두고, 삼성의 뒤를 핥으면 일가친척 호의호식하는 세상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읍읍이를 터트리는 일은 어지간해서 없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9. 적폐들에게 읍읍이는 구원자입니다.</b></div> <div><br></div> <div>안초딩을 그토록 지원했으나 실패한 이들에게 읍읍이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대중적인 인기, 언제고 약점을 틀어쥐어서 이득을 얻어낼 수 있을 만큼 더러운 과거 사건들, 성남 조폭 따위의 추문, 읍읍이는 적폐들에게 마지막 구원자로 보일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10. 경기도지사는 대중적인 저항을 일으키기 어렵습니다.</b></div> <div><br></div> <div>당장 경기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호응이나 공감대를 얻기 어렵습니다. 내 피부에 와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해결책은 하나밖에 없습니다.</b></div> <div>오프라인으로 매달려야 합니다. 한 다리 건너면, 고개 두 번 돌리면 주변에 반드시 경기도에 사는 이들이 나옵니다. 그들에게 매달려야 합니다. 보확찢, 와이프가 쓰고 있어, XXX아! 등의 녹음을 들려주고, 왜 그가 경기도지사가 되어서는 안 되는지를 설득해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지지율이 뚝뚝 부러진다면 저들은 오히려 고민해야 합니다. 읍읍이에게 모든 것을 던져서 무리한 승부를 내야할지, 아니면 읍읍이를 먹이로 던져주고, 다음 구원자를 찾을지.</div> <div><br></div> <div><b>또 우리가 달려야 합니다.</b></div> <div>매달리고 떠들어야 합니다.</div> <div>그 피같은 아이들이 희생되었을 때 언론은 침묵했습니다. 왜곡했습니다.</div> <div>안초딩을 물고 빨면서 달님을 무시하고, 조롱했습니다.</div> <div>말도 안 되는 저 상황에서 달님이 대통령이 된 것은 제발 이번 만큼은 살려달라며 매달렸던 문꿀오소리의 호소와 절박함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믿습니다.</div> <div><br></div> <div><b>우리가 지치거나 포기하면 달님의 등에 칼이 박힙니다.</b></div> <div>제발 우리 남편과 저를 지켜주세요.</div> <div>이 말을 허투루 생각하지 않겠지만, 우리가 게을러 읍읍이가 당선된다면, 그는 적폐들의 소망인 달님의 등에 무자비한 비수를 꽂아넣을 것입니다.</div> <div>달님이 있는 한,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염원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끝내 노통을 조롱하고, 비참하게 만든 이유 또한 같다고 봅니다. 깨어있는 시민이 정치에 관심을 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div> <div><br></div> <div><b>고소와 고발로 입을 틀어막고, 왜곡과 독선으로 내리깔며, 입에 맞지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사람, 그가 비수를 손에 넣지 못하도록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맙시다.</b></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