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공중파를 비롯한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속터지는 뉴스가 쏟아질 때, </div> <div>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이렇게나 많구나...숨이 쉬어졌습니다.</div> <div>게다가 유머, 패션, 역사, 연예, 과학 등 게시판의 번뜩이는 표현들...</div> <div>우리 편은 '스마트'하구나!</div> <div> </div> <div>지금은...점점 멀어진다는 느낌.</div> <div>뭐, 이재명 옹호와 내부총질 반대 의견으로 한번도 경험한적 없는 베오베를 '비공'으로 달성햇을 때,</div> <div>사실 정나미 떨어지고, 글쓰기가 두려워 지는 건 당연한 거겠죠.</div> <div> </div> <div>저도 혜경궁김씨 사건의 전모가 궁금합니다. 한 네티즌이 밝혀낸 메일주소의 관련성도 매우 신빙성이 있습니다.</div> <div>다만,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얻는 이익이 있어야 하는 데 그 걸 모르겠습니다.</div> <div>누가 봐도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를 연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와 내용으로 이루어진 악의적인 트윗글을 보면,</div> <div>이재명 후보와 그 부인은 '칠푼이'(지능이 조금 모자라는 사람을 이르는 말-다음 국어사전)여야 합니다.</div> <div> </div> <div>또한 이재명 후보가 일베에 가입한 건 팩트입니다. 일베 고소해서 승소한 복수의 건도 팩트입니다.</div> <div>'일베'가 아니라도 '일베에 가입한 사람' 있다..가 상식일 겁니다.</div> <div>비상식을 주구장창 떠들어대면 나중에 헷갈리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가족간의 막말,욕설...이걸 잘했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본인도 마찬가지구요.</div> <div>다만, 저 또한 숨기고 싶은 지저분한 가족사가 있어서 그런지...공감(?) 같은 게 되었습니다.</div> <div>한때 인간성의 끝을 본 저와 형제도...아주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드세지 못해 세상 살기 힘들죠.</div> <div>가족간,부부간에는 선악을 구분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문제가 있더군요.</div> <div>지금은...형제에게 상처준 것이 당연히 후회되고,..반성합니다....만, 현재도 서로 얼굴 안봅니다. 그게 맘편해서..</div> <div> </div> <div>명왕이 '신계'라면, 이재명은 나와 같은 '인간계'라고 생각합니다.</div> <div>어쨌든 우리같은 그 인간이, 숨막히는 시절, 용기없는 나를 대신해, 거대한 수구세력을 공격했고, 그 공격이 통쾌했습니다.</div> <div>인간이라는 건 흠결,부족함이 있습니다.</div> <div>후회하고 반성하고, 가다듬으면서, 점점 완성에 가까와 지는 거겠죠. 그 결과는 모르죠. 지켜봐야죠.</div> <div> </div> <div>오유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문빠중에 저 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손가혁? 잘 모릅니다.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자 정도로 알고 있고, 솔직히 관심이 없습니다.</div> <div>스스로 마음이 나서 집회도 나가고, 성금도 합니다. 누가 나서서 조직화하려 강요하면 ㅁㅊ 놈 취급합니다.</div> <div>아직은 현실생활 쳐내기 힘들고 바쁘지만, 그 와중에 '그날 바다'의 검색어 순위도 조회하고, </div> <div>근무중에 스맛폰으로 남북한정상회담 생중계 띄엄띄엄 챙겨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 오유를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가 이른바 '똥파리'들에게 일부 점령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div> <div>추천/비공감도 겁나서 잘 못하겠더군요. </div> <div>그렇다고 오유를 완전히 떠나지는 않을 겁니다. 즐겨찾는 다른 게시판도 있고...</div> <div> </div> <div>언젠가는 예전의 '스마트'한 오유로 되돌아 오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때가 되면 저 또한 어떻게든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