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6대 대선후보 경선에서 노무현과 경쟁했던 사람으로 정동영이 있습니다.</div> <div>열린우리당 당대표를 역임했고, 노무현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까지 했던 사람이죠.</div> <div>17대 민주당 대선후보로 출마하기도 했구요. 대선후보/장관/당대표까지 했던 사람이 지금은</div> <div>민주당을 버리고 민평당에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무릎팍도사 출연으로 새정치의 인물로 떠올랐던 안철수가 있습니다.</div> <div>18대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과 경쟁했던 사람으로 후보사퇴를 하면서 말로는 문재인을</div> <div>지지한다 했지만 미국으로 출국했던 사람이죠. 그 후로 새정치 민주연합의 공동 당대표를 했습니다.</div> <div>대선경선후보/당대표까지 했던 사람이 지금은 자유당 2중대 바미당에 속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지나간 과거지만 저 사람들은 민주당에 속해 있었으나 민주당 사람이 아니었습니다.</div> <div>그럼 민주당 사람은 무엇이냐? 김대중/노무현의 이념을 잇는 사람이 민주당 사람이죠.</div> <div>대표적인 이념으로 북한과의 평화체제 구축이 있습니다. 현재 그걸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은</div> <div>누가봐도 민주당 사람이죠. 문재인은 적폐청산을 한다고 했지. 자유당을 멸망시킨다는 말은</div> <div><br></div> <div>한적이 없습니다. 적폐란 것은 자유당만이 아닌 민주당이나 우리사회 곳곳에 있을수 있기 때문이죠.</div> <div>문재인과는 반대로 국민에게 가상의 적을 쉽고 간단하게 보여주는 세력이 있습니다.</div> <div>다들 아시다시피 자유당이죠. 그들은 지금까지 북한 하나로 정치생명을 연장해 왔습니다.</div> <div><br></div> <div>이것만 봐도 민주당이 추구해야할 가치는 반목과 갈등이 아닌 평화와 협치인 것을 알수 있죠.</div> <div>그런데 민주당안에서도 자유당처럼 뚜렷하게 적을 보여주며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div> <div>민주당 정치인이라고 그런 방법 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유당과의 차별점을 명확히 한다면</div> <div>그렇지 않은게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div> <div><br></div> <div>안희정이 말한 연정은 내각제를 염두해 둔 정치꾼들만의 협잡이었다면</div> <div>문재인이 하고 있는게 한민족의 분열을 해소하는 대연정이라 할수 있습니다.</div> <div>백범 김구선생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이제서야 이룰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감출수가 없네요.</div> <div>그럼, 여기서 정동영과 안철수처럼 민주당안에서 화합을 저해하고 있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div> <div><br></div> <div>바로 이재명입니다. 그 자신은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대선급 정치인이라면 불협화음까지도</div> <div>조율할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같은 방식으로 자신에 대한 의혹제기에 강하게</div> <div>반발한다면 결국 그정도 정치인이라는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죠.</div> <div><br></div> <div>지금 상황은 그동안 알려져 있던 좋은 이미지의 이재명과 그동안 감쳐져 왔거나 무시했던</div> <div>의혹들이 서로 부딪치고 있는중입니다. 앞으로도 서로간에 충돌이 계속될거라는 말이죠.</div> <div>이미 지난 경선에서 보여준 지나친 네거티브, 혜경궁으로 알려전 노무현/문재인 비하등을</div> <div><br></div> <div>통해서 내부총질을 하고 있던 것은 이재명이고, 문재인을 지키자라는 기치아래 모여든 지지자들은</div> <div>정동영과 안철수의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게 현재 국면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div> <div>만약 이대로 승승장구해서 음주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것만큼 쪽팔린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너무 앞서나간 것일지도 모르지만 김대중-노무현-문재인-다음으로 오게될 이름에 먹칠을 할수는 없는 일이죠.</div> <div><br></div> <div>이제는 하다하다 일베설까지 나오는걸 보고, 당에서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다면 남경필에 <span style="font-size:9pt;">민주당 도의원들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견제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온 민주당에 정말 화가 나고 갑갑합니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