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6px;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b>사실 이번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전해철이 결선 투표 까지 갈 수도 있었고 이길수도 있었다.</b></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b>아마 결선투표까지 갔으면 지지율 상승추세였던 전해철이 양기대의 표를 받아 이겼을 수도 있었다.</b></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font-size:14px;"><b>전해철의 패배는‘양보’때문이였다. <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font-family:inherit;"><br>.</span></b></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 <p style="font-size:14px;margin:0px 0px 6px;font-family:inherit;"><b>140,000명이 투표한 권리당원 투표율에서 이재명이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일반 여론조사에서 조사에 응답한 달랑 2000명이란 숫자가 당락을 가른 것이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숫자 상으로 보면 49 대 47 박빙인데 59 대 36으로 돌변한 착시현상.<br>.</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전해철은 경선 룰 미팅 초기에 ‘경선선거인단으로 하자’하고 주장했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경선 선거인단은 알다시피 지난 대통령 경선 때 더불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 참여자를 모집하는 방식이였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즉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관심이 있는 일반당원이거나 일반인들이 능동적으로 투표에 참여 해 진정한 의미의 당 내 경선을 하자는 것 이였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하지만 당에서 17개 시도당 관리가 어렵다고 하고 이재명측에서도 강력 반대를 하자 군말 없이 안심번호를 수용했는데 만일 전해철이 대통령 경선 방식을 고수했다면 이번 경선은 1차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br>.</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여기에 이재명이 “19대 대통령 경선 후보”를 경력에 쓸 수 있게 해달<br>라고 전캠프측에 요구를 했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원칙적으로 20대 총선 기준 ‘임시적, 경력증명서 없는 경력’은 못 쓰기 때문에 이재명은 “19대 대통령 경선 후보”라는 명칭을 쓸 수 없으나 전해철은 룰 협상 대리인에게 ''쓰라하시오''라 흔쾌히 양보했다고 한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안 그랬으면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 성남시장’밖에 못 썼을 것이고, 지지도가 아닌 인지도 조사인 안심번호의 특성 상 경선 결과도 달라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즉 전해철의 두 번의 양보가 경선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된 것이다. <br>.</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당시 전해철 캠프에서는 전해철의 대인배 코스프레?에 선거 어떻게 이기냐며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전해철이 질 때 지더라도 룰 협상의 잡음으로 인한 당의 피해발생과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의 문대통령 가오 손상을 우려해 이재명측의 요구를 다 수용하라고 캠프에 지침을 내렸고 결국 이재명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여 경선에 나서게 된 것이다. <br>.</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경선에서 지고 여기저기서 결국 안심번호 여론조사 때문에 진 것 아니냐며 전해철 의원의 대인배 코스프레?를 원망했지만 문대통령도 지난 대선 경선에서 경선 룰에대해 상대 후보 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했으니 나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라고 다독거렸다고 한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그러자 캠프 핵심 멤버 중 한명이 ‘아니 의원님은 참가에 의의를 두는 올림픽 경기하러 출마하신 겁니까? 라고 볼 맨 소리를 하자 전해철 의원 왈 ’내가 경선 룰 가지고 치고받고 싸우면 지하에 계신 노대통령이나 문대통령이 전해철 왜 저래? 라고 질책 하실 것 아니냐‘ 라고 두 대통령 핑계를 대서 캠프 핵심 멤버가 ’졌소‘라고 하며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br>.</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사실 140,000명과 2,000명이 어떻게 50 대 50 비율이 될 수 있는지 나도 희안하기는 하다.</b></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경선은 이렇게 끝났지만 저 부분은 매월 꼬박꼬박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의 권리가 커다란 침해를 당한 부분이라 판단되어 반드시 경선 룰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b><br><br></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페이스북 김찬식.</p> <p style="font-size:14px;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p>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p></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font size="2">그런데 일베랑 친구트신 누구는?</font></b></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font size="2">댓글 댓글 댓글 원팀 원팀 원팀이라고만 외치시고 이제 확정 되었으니 고소 취하 해달라고.</font></b></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font size="2"><b>너무 비교된다.</b></font></span></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font-size:14px;"><br></span></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font-size:14px;"><br></span></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span style="font-family:inherit;font-size:14px;">중복일 경우 자삭할게요.</span></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