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은 분명한 듯합니다.</div> <div>어떤 사람을 임명하려고 할 때, 야당이나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면, 바로 딱 자르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일차적으로 당사자의 소명이나 해명을 듣습니다.</div> <div>그 다음에 언론과 야당 개넘들의 말도 듣습니다.</div> <div>국민들의 여론을 살펴 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절차에 따라서 당사자에게 시간을 주고, 용납할 수 없는 사유인지를 판단해 봅니다.</div> <div>위법성이 있다거나 도덕성에서 평범한 시민의 평균적인 도덕 감정에서 벗어날 때, 인사를 철회합니다.</div> <div> </div> <div>안경환 법무부 장관이나 박기영 보좌관 등의 사퇴 과정을 보면 늘 그렇게 일관성이 있었습니다.</div> <div>이번에 김기식 원장의 경우에도 그 점을 보다 분명하게 따져 본 겁니다. </div> <div>판단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었거든요.</div> <div>어떤 또다른 정치적 의도는 없었던 듯합니다.</div> <div>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은 일관성이 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므로 우리는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시간을 주면 됩니다.</div> <div> </div> <div>과거에 유시민 작가가 공개적으로 한 말이 있습니다.</div> <div>지난 대선토론회에 끝나고 난 후에, 토론자 5명 중에서 스스로나 상대에게 모두 거짓없이 말하는 사람은 오직 문재인 후보 한 명이라고 했습니다.</div> <div>정치인이자 한 개인에 대한 최고의 상찬이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우리는 문대통령을 믿고 지지하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