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들은 여성 인턴의 활용방법이 여당과는 영 딴판인가 봄.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쯤에서 다시 보는 고사(故事)</div> <div><br></div> <div><b>무학 대사와 이성계</b></div> <div><br></div> <div>조선의 태조 이성계는</div> <div>왕이 되기 이전부터 무학 대사와 인연이 깊었다.</div> <div><br></div> <div>태조는 왕이 된 이후에도 힘들거나</div> <div>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면</div> <div>무학 대사를 찾아가곤 했다.</div> <div><br></div> <div>어느 날 태조가 오랜만에 무학 대사를 찾아가</div> <div>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대사에게 농담을 던졌다.</div> <div><br></div> <div>스님은 꼭 돼지같이 생겼습니다.</div> <div>”무학 대사는 웃으면서 말했다.</div> <div>“대왕께서는 부처님처럼 생겼습니다.”</div> <div><br></div> <div>이성계는 자신이 아무리 한 나라의 왕이지만</div> <div>스님께 지나친 농담을 한 것 같아</div> <div>미안한 마음으로 말했다.</div> <div><br></div> <div>“저는 스님을 돼지에 비유했는데, 어찌 스님께서는</div> <div>제게 부처님처럼 생겼다고 칭찬하십니까?”</div> <div>무학 대사는 얼굴에 미소를 띠우며 말했다.</div> <div><br></div> <div>“<b><u>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u></b></div> <div><b><u>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입니다.</u></b>”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