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민주당의 당헌, 당규를 찾아 보니, 당무위원회에서 공직자가 될 수 없는 사유가 있는 후보의 자격은 박탈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div> <div>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공직자 후보로서 자격을 검증하는 기준은 무엇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다.</div> <div>예컨대, 청와대 인사의 경우, 저번에 5가지 주요 결격 사유를 공지했다. 민주당의 경우에는 객관적인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div> <div>지난 10년 이내에 음주 운전의 경력이 있는 경우는 후보자로서 불합격이라고 했다는데, 그것조차도 일관성 있게 유지되지 않는가 보다.</div> <div> </div> <div>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경기도 도지사 후보의 경우에도 다수의 전과 기록이 있고, 그 전과의 내용에 대해서도 일반인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div> <div>무고나 음주운전, 공직자 사칭 등은 굉장히 엄중한 사안이다. 특히 정치인의 진실성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다.</div> <div> </div> <div>정치인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눈으로 보아서 과연 납득할 수 있는가?</div> <div>일반 시민은 평생 대부분이 무고나 음주 운전, 타인을 사칭하지 않는다.</div> <div> </div> <div>게다가 여성과 친족에 대한 언어적 공격이라는 문제는 굉장히 휘발성이 높고, 전체 판세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div> <div>그것은 현재 여성문제 및 미투, 성폭력 문제와 바로 연결된다. 민주당은 안희정, 정봉주의 범죄와 추문을 계속 끌고갈 수 없을 것이다.</div> <div>한 번, 두 번은 용서되도 세 번째는 쉽지 않다. 게다가 바로 선거다.</div> <div>재판에 의해서 그것이 공개될 수 없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div> <div>내일이라도 당장 누군가가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 상에 공개될 수 있다.</div> <div> 지난 대선 기간에 그 녹음 파일이 어떻게 웹상에 돌아다닐 수 있었겠는가?</div> <div> </div> <div>추미애 대표와 지도부는 지금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div> <div>과거 한명숙 대표가 김용민 사태에 끌려가다가 어떻게 되었나? </div> <div>김용민 발언은 지금 건에 비하면 그 정치적 비중이 새발의 피다.</div> <div> </div> <div>철저한 검증과 공개만이 살 길이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