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해외에 살고 있지만 한국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한에서 노력하고 있는 외노자입니다. </div> <div><br></div> <div> <span style="font-size:9pt;">요즘 자국우월주의가 넘치는 유럽인들에 맞서도 지지않는 자랑스러운 대통령과 정의를 향한 사회 움직임 덕분에 </span><span style="font-size:9pt;">높아진 국격을 실감하고 있어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한국인인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트렌드를 연구하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긍정적인 면으로 자주 한국이 언급되서 너무 좋구요 ㅎㅎ</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문프지지자인 저와 달리 아버지는 보수 지지자셔서 일이주에 한번 하는 전화통화에도 정치얘기가 나오면 결국 서로 목청을 높이다가 끊는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지난 주말 난데없이 아버지께서 같은 패턴으로 문재인때문에 우리나라가 망해가. 이제 곧 베네수엘라 꼴 난다. 이러시는거에요....</div> <div> </div> <div> 도대체 어떤 가짜 뉴스들이 돌고 있길래... 밑도 끝도 없이... 연관도 없는 베네수엘라가 나오는건지... 저희 아버지지만 그걸 왜 믿으시는건지..</div> <div> 참... 답답 하더라고요.</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도 결국은 욱해서 왜 이렇게 사기꾼이 많은 나라를 만들어놨냐고, 왜 그걸 외면하셨냐며, 왜 그들을 내버려두고 혹은 동조해서 왜 더 살기 어려운, 정의가 없는 나라를 만들어 놨냐며 그래서 난 안들어가고 싶은거라고.. 아빠 마음에 상처주는 말을 막 던졌네요. </span></div> <div> </div> <div> 여름 휴가에 한국에 잠시 들어가면 아버지와 이런 문제로 또 내리 싸우겠죠... </div> <div> </div> <div> 왜 현실을 진실을 마주하지 못하는건지.,, </div> <div> 여전히 이런 어른들이 많고 그들을 설득혹은 맞서기위해서 우리는 왜 감성과 에너지를 소모해야하는건지..</div> <div> 참 씁쓸하네요..</div> <div><br></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