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민기 사망에 대한 동정심은 전혀 없다는걸 말씀드립니다. <div><br></div> <div>과연 미투운동이 옳바른지 궁금해졌습니다.</div> <div><br></div> <div>한명의 가해자를 물밖으로 올려 모두가 돌을 던지는 시스템,</div> <div><br></div> <div>법치국가라 함은 그 죄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해야하는 것일텐데, </div> <div><br></div> <div>조민기씨의 자살은 판결 이전에 인민재판이 꽤나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조민기씨의 죄를 옹호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 사람은 분명 권력형 범죄자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하는건 현재 미투의 시스템이죠.</div> <div><br></div> <div>법의 기본은 9명의 범죄자를 놓치더라도, 1명의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선 안되는거라 알고있는데,</div> <div><br></div> <div>현재 시스템은, 제2의 주병진, 경희대 서정범교수, 박진성시인, 이진욱등과 같은 악용사례를 만들기엔 너무나도 쉬운 시스템입니다.</div> <div><br></div> <div>거기다가 무고죄에 대한 처벌은 미비하죠. (무고죄를 증명하기도 쉽지않고)</div> <div><br></div> <div>플러스로 익명제보까지 가능한 이 시점에선,. 둘 셋모이면 사람 하나 죽이는 건 너무나도 쉽다라고 느껴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간혹 시대의 변화를 위한 과정 또는 미투운동의 의미가 중요하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 논리라면,.</div> <div><br></div> <div>박정희, 전두환 시대의 만행도 의미부여만 하면 좋은 의미가 될 수 있고, (예로 1명의 빨갱이를 잡겠다고 너무 많은 희생이 있었죠.)</div> <div><br></div> <div>사대강이나 말도안되는 정책들도 의미만 보자면 좋은 것들입니다.</div> <div><br></div> <div>좋은 의미 위에는 분명 시스템이라는게 필요한데,</div> <div><br></div> <div>현재 미투운동은 익명성과 무고에 대한 책임조차없는 아님말고 식의 인민재판이라 느껴졌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