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좀, 걱정이됩니다.</div> <div>베오베 시스템을 언제까지 이렇게 방치할 생각인건지 말이죠.</div> <div><br></div> <div>베오베가 망가지고 점점 들어오지않게 되다가 정말 오랫만에 어제오늘 들어와봤는데</div> <div>여전히 이상태라서 좀 놀랐습니다.<br></div> <div>각양각색의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사이트라서 수천, 수만의 욕구를 다 만족시킬수</div> <div>없다는건 압니다만, 이렇게 내팽겨치듯이 베오베를 방치하는게 과연 최선인건지.</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알기로는 예전에 오유를 음해하려는 작업들이 있었다고 들었고, 번번히 성공하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못했었다는 글이나 댓글들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짧은소견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예전에 </span><span style="font-size:9pt;">분탕질을 쳤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는</span></div> <div>적군과 아군의 경계가 뚜렷해서 였을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탄핵 후 대통령선거를 치르면서 아군이라고 생각하고 똘똘 뭉쳐있었던 사람들간에</div> <div>서서히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죠. </div> <div>문재인 지지자, 안철수 지지자, 이재명 지지자, 안희정 지지자...거기다 메갈사태 이후로 </div> <div>급격하게 철천지 원수처럼 사나워지기 <span style="font-size:9pt;">시작한 남자 VS 여자라는 구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정의당류로 대변되는 극좌파 세력들까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공통의 적을 가졌을때는 아군이었지만, 그 공통의 적을 쓰러뜨리고나니 서로가 적군이</span><span style="font-size:9pt;">되어 </span></div> <div>사사건건 반목하고, 상대측이 눈에 거슬리고 불편해지기 시작했겠죠.</div> <div>충족되지 못한 욕구와 일방통행처럼 느껴지는 흐름, 시기질투의 감정들로 반감이 형성되어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다시 그틈으로 스며들은 악의적인 의도에 예전과 달리 뻔히 알면서도 모른척 </span><span style="font-size:9pt;">이용당했을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 상대방이 이용하고 있는 광장을 언젠가는 자신들도 이용해야 된다는 생각은 못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뭐, 이건 어디까지나 모자라고 속좁은 제 소견일 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말로,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 이름의 취지에 맞게 오로지 유머로 승부하는 사이트가 되길</span></div> <div>기원하는 사람들의 심기일전이 이루어낸 커다란 성과일테죠 분명.</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징어로서, 어디가서 십선비라는 모진소리 듣지않기 위해 들어올때마다 베오베 유머란을 보며 </span></div> <div>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자하는 <span style="font-size:9pt;">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에도 불구하고...앞으로 다가올 선거도 걱정되고, 다시 또 모지리들에게 정권을 빼앗겨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라없는 국민으로 살면 어쩌나?하는 각인된 경험이 마냥 유머란만 보며 행복해질수 없게만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때문에, 저는 아직 필요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무리 제각각으로 갈라져 서로의 이익을 위해 반목하고, 시기질투하고, 욕하고 싸우더라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다시 공통의 적이 창궐했을때 맞서 싸울수 있는 </span><span style="font-size:9pt;">흩어졌던 의견을 한데모아 큰 물줄기를 이루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응집된 단결력으로 폭발처럼 일어날수 있는 장소가 말이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운영자님이 이꼴저꼴 보기싫고, 이놈저놈 하도 시끄러워서 옛다! 니들도 당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span></div> <div>베오베 시스템을 저리 방치하시고 계신게 아니라면...<span style="font-size:9pt;">이제그만, 대광장을 돌려주시면 좋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6.25난리는 난리도아닌 그 시게분리 난리통에 댓글하나 적지못하고 한숨만 쉬며 지켜보기만했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소심한 이용자지만 이쯤에서 이제...예전의 베오베를 돌려받고 싶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