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 은퇴하시고 나서는 주변에 온통 적폐지지자들밖에 없어서 아버지 혼자 항상 조용히 계십니다. <div><br></div> <div>이모부 삼촌들 70대시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성향상 자유한국당쪽에 가깝고</div> <div><br></div> <div>요즘 나가시는 종교(개신교 아님)에서도 70대 할배들 거의 박사모급 수준으로 문재인 비판합니다.</div> <div><br></div> <div>이 분들 중에 정권교체 이후로 생각이 변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문정부 지지율이 80퍼센트를 넘지는 못한다는 걸..</span></div> <div><br></div> <div>그래도 어차피 이런 분들은 시간이 약일텐데 진짜 문제는 50대 이하일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div>제가 건너서 아는 30대 남성은 비트코인에 빠지더니 이번 정부가 오히려 서민을 죽인다는 음모론을 믿습니다.</div> <div><br></div> <div>이 남성의 부인은 지난 대선때 안모씨와 문재인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제 설득으로 마음을 정한 경우입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사람들 보면 정치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평소에 전혀 관심 없습니다. 가끔 인터넷에 나오는 기사 훑고 댓글 보는게 다죠.</div></div> <div><br></div> <div>무식한게 죄가 된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 무식함때문에 온 국민이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div> <div><br></div> <div>특히 어린 친구들(10대, 20대)이 지난 보수정권 겪으면서 보수화(라기보다는 개인화가 더 가까운 듯)되어있는데 </div> <div><br></div> <div>문정부 5년, 길게는 8년 겪으면서 과연 적어도 노무현시대만큼 인터넷도 깨끗하고 정신도 맑아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div> <div><br></div> <div>아무리 개인주의가 심화되더라도 언론만 바로 서 있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여러분 주변의 지인들은 어떤가요?</div> <div><br></div> <div><br><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