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최근 경향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br>입니다.<br><br>독일 자회사 오펠을 팔아먹고, 호주에 홀덴을<br>폐쇄하고 있지요. 신흥시장 인도에서는 이익이<br>없다는 이유로 사업을 접었고요.<br><br>그러면 글로발 사업만 그런것인가 보면 국내<br>역시 장난 아닙니다. 미국내 21개 공장 중에 <br>상당수를 폐쇄할 거라고 하고 있어요. <br><br>오하이오 공장, 캔사스 공장 폐쇄하고 심지어<br>디트로이트 공장도 임시 휴업조치를 하는등<br>무조건 안한다 이겁니다.<br><br>그럼 뭘하느냐 이건데 미국내 주류 라인업<br>SUV 랑 트럭에 몰빵하겠다는 겁니다. <br>한편 전기차 개발은 계속한다는 건데요.<br><br>이게 뭔소리 인가 하면 당장 공장폐쇄하고<br>브랜드 축소하면 사람을 마구 자를수 있고<br>그러면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올라가겠죠.<br>그럼 누가 좋으냐. 월급쟁이 CEO만 수당을<br>챙겨가는 구조 입니다.<br><br>그럼 이게 전략적으로 옳으냐. 아니죠 <br>저는 병ㅅ짓이라 확신 합니다. 지금 저유가<br>덕텍에 SUV와 트럭시장이 커진건데요.<br>상대적으로 마진 적은 승용차 시장을 <br>내팽개 치듯 하는게 당장은 그럴듯 해 <br>보이지만 언젠가 유가가 폭등하게 되면<br>대응 모델 부족으로 파산하게 될겁니다.<br><br>한국과 독일 오펠은 중-소형차 생산/개발 <br>기지인데 독일 오펠은 팔아먹었고 한국 <br>GM을 폐쇄하면 사실상 중-소형차 라인을<br>포기한다는 건데요. <br><br>국제유가는 저유가와 고유가를 반복<br>합니다. 결국 지금 GM 전략은 오늘만<br>배부르게 지내고 고유가는 아몰랑 작전 <br>인데요. <br><br>지금 CEO는 회사가 향후 뭐가되건 고유가 <br>오기전에 성과급만 신나게 빨고 나가<br>겠다는 거로 밖에 안보입니다.<br><br>GM이 전기차 개발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br>변명을 하겠지만 솔직히 이건 면피 라고<br>봅니다. <br><br>마치 일본 전자회사들이 당장 이익이 되는 <br>PDP TV만 하고 싶고 경쟁이 치열한 LCD <br>TV를 외면하면서 변명으로 떠드는게 <br>"PDP에 주력하고 유기EL 개발에 주력해서 <br>차세대를 대비한다" 는 개소리를 시전 <br>했지만 결국 LCD를 포기한 댓가로<br>파산이 돌아왔죠.<br><br>GM은 일본 전자회사가 걸어간 초단기적<br>경영을 통한 폭망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br><br>이런 경우가 미국에도 있지요. 야후라고<br>다들아시죠. 온라인 비즈니스의 강자였던 <br>야후가 마리사 라는 미친냔을 CEO로 <br>앉혀서 하는 짓은 수익성 떨어지는거 <br>다 폐쇄/매각/철수하는 전략 이었어요. <br>한국야후는 심지어 흑자 였는데 폐쇄<br>하고요. 결국 미국 야후 또한 통신사에<br>매각해 버리고 야후 회사는 폐쇄합니다<br>마리사는 수백억을 성과급으로 빨아<br>먹었어요. <br><br>GM은 메리 라는 여자가 경영하고 있어요.<br>하는 짓은 야후 ceo와 별반 다른것 같지 <br>않네요.<br><br>하는 짓 봐서는 아무래도 GM코리아를<br>결국 철수하는 멍청한 짓을 할 것 같고<br>오펠 매각과 한국 철수가 악재가 되어<br>GM 본사도 망할거 같다는 느낌적인<br>느낌이에요.<br><br>GM은 미친짓을 거두고 AMD의 여자 <br>ceo 리사를 배워야 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480" style="border:medium;" alt="http://wfmj.images.worldnow.com/images/24184433_BG1.jpg" src="http://wfmj.images.worldnow.com/images/24184433_BG1.jpg" filesize="33177"></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