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특별히 me too 에 대해 열렬하게 환영하는 바는 아니나 충분히 일리가 있는 운동이라 생각해온 바</div> <div>이번 서지현 검사의 jtbc 폭로건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이었는데요. </div> <div> </div> <div>뭐 여러 오유인들께서 지적하시는대로 뭔가 쎄한 느낌이 들지요?</div> <div>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기업에서 경영기획 및 전략수립쪽을 계속</div> <div>수행해왔는데요. 뭔가 큰 그림이 돌아가는 느낌적 느낌이 자꾸...</div> <div> </div> <div>그냥 제 느낌입니다. 소설이에요 소설. </div> <div> </div> <div>일단 의심은</div> <div> </div> <div>1. 검사가 방송을 통해 성폭력 건을 토로한다?</div> <div>- 상당히 의문스러운 점입니다. 법리적으로 이미 처벌할 수 없는걸 잘 알기에 관련자에게 타격을 주기</div> <div>위해 방송을 이용한다... 교회에서 한 고백을 들었다. 계속 모니터했을 수는 있겠죠. 화가 나면</div> <div>이건 그래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검사가 방송관계자를 알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 통했</div> <div>다는 게 맞겠죠? 손사장과 직접 인터뷰를 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2. 검찰총장을 건너뛰고 장관한테?</div> <div>- 남자 검찰들은 다 믿을 수 없으니 그런 걸까요? 법무부장관도 남자인데? 지휘계통을 무시하고 바로?</div> <div>조직충성도 높기로 유명한 검사가 이런 대담한 일을 벌인다? 아무래도 누군가 코멘트를 해준게 아닐까요?</div> <div>권력의 속내를 잘 아는. 또는 현 총장을 엿먹이려고? 고위직도 아니고 일개 검사가 이런 일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3. 김재련의 등장과 헛소리들</div> <div>- 문제 많은 김재련씨가 등장해 언플을 합니다. jtbc도 부끄러운 바로 전 경력은 빼주는 친절을 베풉니다. </div> <div>여기서 노골적으로 인서울 의지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장관을 바로 공격합니다. 참 이상하지요?</div> <div>누가봐도 핵심은 그게 아닌데요. 여기서 많은 의구심이 생산됩니다. </div> <div> </div> <div>4. 조희진의 등장</div> <div>- 조희진 동부지검장은 검사쪽에서 여성1호는 거의 다 꿰찬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인상도 쎄지요. </div> <div>여성검사회를 처음 조직했고 지금도 여성검사쪽 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div> <div>놀라운 건 서검사 건이 불거지고 조사본부가 매우 신속하게 설치가 되었다는 겁니다. </div> <div>검찰 내부 문제를 이슈화시킨 것도 놀라운데 조사본부가 이렇게 신속하게 차려진 것도 놀랍습니다. </div> <div>현재 여성6명, 남성1명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div> <div>여기서 갑자기 우리의 임은정 검사가 반발합니다. 저 인간 이상하다고. 내용은 다 아실겁니다. </div> <div>실제 좀 이상합니다. 남편은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으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div> <div>또 문무일 장관과는 1년차 고대법대 후배입니다. 실제로 이번 검찰총장 인선에서 문총장과 함께 리스트업</div> <div>되었으나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하지 못해 떨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div> <div>혹시, 혹시입니다. 서검사가 검찰총장을 건너뛰고 장관한테 직행한게 혹시...</div> <div>이번 사건을 통해 혹시, 혹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을까? </div> <div>실제로 상당히 정치적인 인물이며 이례적일 정도로 외부활동과 매스컴을 많이 탄 사람이더군요.</div> <div>이건 그렇게 관련은 없지만 조희진이 최초 여성검사장이 되는데는 우리의 귤여왕 조장관이 힘을 많이 썼다고</div> <div>합니다. <a target="_blank" href="http://news.joins.com/article/13452999" target="_blank">http://news.joins.com/article/13452999</a></div> <div> </div> <div> </div> <div>* 이야기와 정황들을 엮어보면 서검사 성추행 건은 분명히 팩트로 보입니다. 세월도 지났고 법의 도움도 힘들어</div> <div>그녀 개인으론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고 멀리 통영에 있는건 아주 힘이 듭니다. 자녀도 어린 것 같군요. </div> <div>정권이 바뀌었고 여성의 목소리를 좀 더 경청해줄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div> <div>인서울의 필요성과 세계적인 추세인 미투까지 그리고 모든 것을 이끌어줄 든든한 세력까지. </div> <div>방송으로 이슈를 일으키고 엉뚱하게 장관을 끌어들이고 실세 중 실세, 하지만 가족 때문에 타격을 입은 </div> <div>사람이 전면에 등장. 하지만 참 눈치 없는 임은정 검사가 딴지를 부리자 그래도 믿어본다며... 더 눈치 없는</div> <div>김재련이 자기 과거 지워보려고 애쓰다 아웃...</div> <div>뭔가 상당히 추접스런 기획이 돈다는 느낌적 느낌이 막 일어나는데.. 판사님이 무서워 여기까지.</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93" height="263" style="border:;" alt="Cap 2018-02-04 00-32-53-55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2/1517675410e444c763040343219315b84a4a52056d__mn696491__w493__h263__f31093__Ym201802.jpg" filesize="3109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