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의 수장 뿐만 아니라 부군수 임명, 산하 공공기관 장의 사실상 임명권을 가진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div><br></div> <div>경상북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넓은 광역자치단체로 크게 세 권역으로 나눠집니다.</div> <div><br></div> <div>안동을 위시한 북부권 안동 영주</div> <div><br></div> <div>구미를 위시한 중부권 구미 김천</div> <div><br></div> <div>경주 포항을 위시한 남부권 경산 경주 영천 포항</div> <div><br></div> <div>특이사항은 경산은 위치는 남부인데 거의 대구권에 유학생 분포가 많은 곳인데다가 경산시장은 거의 비리에 연루되어 임기를 채운 적이 없어서..사실 남부는 콩가루라 해도 될만합니다.</div> <div><br></div> <div>대대로 구미시장이 되면 경상북도지사는 따논 당상이라고 했는데 이는 엘쥐 삼성전자 공장이 위치한 덩치 큰 구미 시장이 주로 북부권과 연합해서 도지사를 배출했기 때문이죠. 내리 3선의 현재 김관용 도지사가 구미시장 출신이죠.</div> <div><br></div> <div>그런데 말입니다. 인구가 집중 적으로 많이 분포하는 남부권은 도지사가 배출되기 어렵습니다</div> <div>.제가 도시를 두개 언급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경주와 포항은 서로 대표 도시를 자처하고 또 사이가 요원합니다.</div> <div><br></div> <div>전통적인 문화 관광도시 경주와 제철 산업도시 포항은 </div> <div>서로 졸부 새끼들 ㅋㅋㅋ 가진 것없으면서 똥폼만 ㅋㅋㅋ </div> <div>야이 형산강에 똥물 보내지마 색히들아!더럽히는거 공장 많은 너네자나 색히들아! </div> <div><br></div> <div>이런 식이라 연합해서 도지사 후보를 내는 건 꿈도 못 꿀이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아마 다가올 자유당 경선에서는 </div> <div><br></div> <div>중부권 김천 출신 후보가 북부와 연합하여</div> <div><br></div> <div>남부권 포항 출신 후보를 압박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이고</div> <div><br></div> <div> 이것은 실제로 드러나는게 이미 출마 발표를 하고도 상대방 후보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다시 도전 발표를 한다던지 </div> <div><br></div> <div> 상대 후보의 공약을 상쇄시킬만한 견제구를 날리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 변수라면 영감탱이의 개입입니다만 그 쪽은 워낙 돌발행동이 많아 예측불가이니..</div> <div><br></div> <div><br></div> <div>이글을 쓴 다른 이유기도 한 </div> <div><br></div> <div>이재명 성남 시장이 경북 출신이긴 하지만 주왕산으로 유명한 청송군 출신으로 보통 인근 대구 등 타향으로 중고등학교 유학나가는 형편이라 기반이 없고</div> <div><br></div> <div>사실 인접시군에 미칠 영향도 경미하여 도지사에 도전한다해도 실패할 확률이 99퍼센트에 가깝습니다. </div> <div><br></div> <div>차라리 성남시장으로서의 업적을 바탕으로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또 여권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포항 출신 비서관 분도 차라리 포항시장이나 포항국회의원으로 도전하는 것이 당선확률이 높지 </div> <div><br></div> <div>도지사 선거에 나가라는 것은 사지로 밀어 넣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