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교수님께서 민주당에 일갈하신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 <div><br></div> <div>일반 시민과 여의도 정치인들의 위기감이 다르다는 겁니다. </div> <div>탄핵 때도, 일반 시민은 나라가 이대로라면, '정말 미래가 없다'는 위기감이였죠.</div> <div>그런데, 여의도 정치인들은 나라보다, 자신의 정치 입지를 먼저 계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div> <div><br></div> <div>박근혜를 버렸다고 해서, 수구 언론들이 그들의 카르텔을 버렸습니까? </div> <div>그들은 여전히 진정한 권력은 자신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집단입니다. </div> <div><br></div> <div>지금도 정부 여당을 후려치면, 정권의 성공여부는 자신들에게 있다고, 끊임없이 과시하고 있지요.</div> <div>(그래서 청화대 윤영찬 수석이 기자들 해외 연수 발언도 나온게 아닌가 혼자 짐작해 봅니다.)</div> <div><br></div> <div>민주당 대변인들이 여당이라 몸사린다는 측면도 있지만, 언론의 문제가 이렇게나 드러남에도 언론에 대한 문제 제기를 </div> <div>정면으로하는 정치인 있었습니까? </div> <div>선거를 앞 둔 정치인들은 언론을 적으로 할 수 없겠지요.</div> <div><br></div> <div>언론 개혁이 없다면, 적폐청산은 없습니다. 이 싸움은 지지부진하며, 진전도 눈에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div> <div>계속되어야 하고, 현재의 일부 비판으로만 해결 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div> <div><br></div> <div>가짜뉴스, 악의적 오보 제제등 최소한 가시적인 언론 제제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우리는 기래기들과 싸워야하며,</div> <div>이런 것이 계속된다면, 민주당에 실망할겁니다. </div> <div><br></div> <div><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