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바쁘다는 핑계로 주로 활동하던 음게에는 가보지도 못하는 요즘입니다.</div> <div>틈틈이 시게나 베오베만 눈팅하는게 일상이 되었네요.</div> <div> </div> <div>열린광장인만큼 </div> <div>다툼, 논쟁, 머리끄댕이 잡는 싸움까지도 일어날수 있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div> <div>다만 바람이 있다면, 제가 유일하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오유에서 일어나는 다툼, 논쟁, 싸움이</div> <div>좀더 건강한 모습이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div> <div> </div> <div>상처받고, 분노하고, 열받고, 냉소하게 된 유저들이 많은거 같습니다만..</div> <div>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칼이되고, 배설물이 되는 못난 언행은 이 사태에서 그만 봤으면 합니다.</div> <div>할말, 해야할 주장은 똑부러지게 하더라도, 비아냥대고 뒤가 없는 주장은 삼가했으면 합니다.</div> <div>지켜보는 많은이들도 싸우는 이들 못지않게 스트레스받고 상처받고 있을겁니다.</div> <div>어쨌든 이사태의 끝맺음에 상처와 비인간적인 감정들이 아주아주 조금만 남기를 바랄뿐입니다.</div> <div> </div> <div>오유와 연을 맺은지 4,5년쯤 됐네요.</div> <div>때마다 기침도 하고, 때론 심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그래서 너무 걱정되었던 적도 있었지만..</div> <div>때가되면 건강한 모습으로 방실대던 오유의 지난날을 기억합니다. </div> <div> </div> <div>시게에는 글도 댓글도 거의 쓰지 않다보니..뒤늦게 인사드립니다.</div> <div>늘 좋은정보를 올려주시는 시게분들에게 감사합니다. </div> <div>바쁜일상속에서 작은 웃음을 주시는 유머게, 동물게유저들에게도 감사 전합니다.</div> <div>오유에 음게가 있다는게 얼마나 기뻤던지..곧 다시 돌아가겠습니다.</div> <div>게으르고 단순한 성격탓에 미처 둘러보지 못한 오유의 여러게시판도 틈틈이 둘러볼수 있도록 할생각입니다.</div> <div>괜히 마음이 짠해서..참 여러생각이 스쳐가는 밤입니다.</div> <div> </div> <div>한 가지 운영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div> <div>평소에 주목받지 못하는 대다수? 게시판의 글들, 그 글속의 진심이 </div> <div>좀 더 여러 오유징어들에게 전해질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합니다.</div> <div> </div> <div>예를 들면, 기존의 베오베 채택시스템에 더해서,</div> <div>각게시판에서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들을 운영진이 선별해서 베오베로 선정하는 방법이 있을겁니다.</div> <div>물론 운영진의 수고가 따르겠지만, 소외받는 많은게시판의 유저들에겐 따뜻한 위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바람이 차갑습니다.</div> <div>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봄을 기다릴수 있기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