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모든 기사는 주관적이다.</div> <div>단지 "주관적이다" 라기 보다는 "객관적일 수가 없다"가 더 맞을듯 하다. </div> <div>왜냐하면 객관성이란 것은 "물리현상" 같이 누구나가 봐도 그러한 어떤 명쾌한 기준 같은 것이 있어야지 성립되는 것일텐데</div> <div>기사내용이 다루는 주제인 "사회현상"에는 그러한 기준같은 것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div> <div><br></div> <div>실로 기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적이라 할수 있다. </div> <div>기사의 주관성은 수많은 크고작은 사회현상들 중에서 기사화 시키려는 주제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이미 시작된다. </div> <div>그렇게 선택된 기사주제들을 어떤 순서와 비중으로 할애하고 배치를 할 것인지도 주관성에 의해 결정된다.</div> <div>마지막으로 기사의 주관성은 보도되는 사회현상을 어떻게 평가하고 희망하는지를 표현하는데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div> <div><br></div> <div>이렇든 모든 기사는 주관적일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서 그 주관성의 기준같은 것이 바로 언론의 '논조'가 되겠다. </div> <div>만약 기사가 객관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것은 기사언론의 논조가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희망이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뜻한다.</div> <div>또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직 특정되지 않은 사람에게라면 모든 언론의 기사가 객관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div> <div><br></div> <div>사실 언론기사가 주관적이다 라는 것 자체가 욕먹을 사안은 아니다.</div> <div>왜냐하면 "주관적이다" 라는 것이 곧 "공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div> <div>말했듯이 언론이 주관적인 것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span style="font-size:9pt;">반면, 언론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논조를 일관되게 관철하는 것은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span></div> <div>나아가 언론이 공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더라도 그 자체가 비양심적인 것이 아닌 것일 수도 있다.</div> <div>예를들어, 사보(社報), 당보(黨報) 같이 그 언론(?) 자체가 특정 세력의 이로움을 희망하고, 그렇게 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표방하는 것이라면,</div> <div>그 기사내용이 편향되거나 비일관적이더라도 충분히 이해되고 오히려 격려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div> <div><br></div> <div>언론문제의 본질은, 언론이 사실은 (국민전체, 국가전체가 아닌) 특정세력의 이로움을 희망하고, 그렇게 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div> <div>겉으로는 마치 나라전체, 국민전체의 이로움이나 진실,양심을 희망하고 그렇게 되게끔 하는 것이 목표인양 대중을 기만하는 것에 있다.</div> <div>즉, 사실은 특정세력의 나팔수에 불과한 썩어빠진 똘마니 쓰레기들이 겉으로는 마치 사회지도층 행세를 하며, 사심성 opinion을 나라와 국민전체를 위한 진실한 의견인 양 쏟아낸다는 것이다. </div> <div>그리고 그런식으로 사회를 기만해서 나라와 국민을 자신들이 위하는 특정세력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휘둘리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div> <div>우매한 국민, 허약한 국가에게 이러한 쓰레기 언론은 겉으로 드러난 외세나 내세보다 훨씬 위험하고 해롭고 치명적인 암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div> <div><br></div> <div>실상 그들은 자신들의 논조를 미리 결정해 놓았으며,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그 논조에 부합하는 그들이 바라는 사회현상이나 사건을 찾는 것이다.</div> <div>즉,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특정 세력, 특정 이념의 번영에 이롭고, 그렇게 유도하게끔 하는 사회현상이나 사건을 찾으려고 애를 쓴다. </div> <div>그리하여 사실은 별것아닌 사소한 것일지라도 조금이라도 논조와 부합하거나 논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크게 부각시켜서 자신들의 관심사를 마치 사회적인 화제나 논란인것처럼 부과시켜서 떠들어 댄다 (박근혜 한복 외교론이 그 예가 되겠다).</div> <div>애를써서 찾아봐도 딱히 부합하는 내용이 없으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 사안이라도 발굴해서 기사화 한다.</div> <div>그것 조차도 없으면 별로 관련 없는 사건, 현상 조차도 그렇게 보이께끔 포장해서 기사화 한다. </div> <div>그러니까 목적을 위해서라면 실체도 없는 현상을 만들어 내려고도 한다는 것이다 (노대통령 논두렁 시계나 이번 문대통령 홀대론이 그 예가 되겠다). </div> <div>반대로, 중대한 사회적 현상이나 사건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자신들의 논조와 방향에 부합되지 않거나, 그들 특정 세력에게는 불리하게 하는 것이라면</div> <div>그들은 그 사안을 외면하거나 폄하하면서 아무렇게나 넘어가려고 할 것이다.</div> <div>그렇게 했음에도 원치 않게 그 사안이 이슈화 되기라도 한다면 최대한 은폐 축소시키려 하기까지도 한다 (사드문제 해결 등, 이번 문대통령의 외교적 성과가 그 예가 되겠다). </div> <div>실상 이렇게 공익을 해치는 반사회적인 똥짓거리를 하면서도 그들은 마치 자신들이 사회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공정하고 양심있는 정론인양 위선을 떠는 것이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정리하면 기레기들이 쓰레기인 진짜이유는</div> <div>그자들이 기사를 주관적으로 쓰기 때문이 아니며</div> <div>그자들이 특정세력의 이로움을 위해 편향되고 일관성 없는 기사를 쓰기 때문도 아니며</div> <div>그자들이 친 박근혜, 반 문재인 기사를 쏳아내는것 자체 때문도 아니다. </div> <div>그자들이 진짜로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은, 사실은 사사로운 이로움을 위해 자신의 양심을 특정세력에 팔아먹는 파렴치한 똘만이들에 불과한 그들이 <span style="font-size:9pt;">양심의 가책으로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오히려 주제도 모르고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들이 쥐고 있는 공적인 특권으로 마치 자신들이 나라의 양심있는 지성인인양 행세를 하며 나라와 국민을 주무르고 휘두르려고 깝치고 있다는 것이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