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흘러가는 상황이 정말 재미나다. 특히, 기득권이였던 미디어의 몰락을 팝콘과 함께 관전자가 되어 지켜본다는게 그렇게 짜릿할수 없다. 503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던 항상 챙겨줘야 할 듯한 미디어들이 이제는 저글링 개때로 파이어뱃이 있는 벙커에 돌진하는 모습이 너무 처량하다. 아니 국민의 눈높이를 너무도 모르고 있는 그들이 처량하다. <div><br></div> <div>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이야기한다. 이 말을 하면 그분이 떠오른다.</div> <div><div></div></div><blockquote style="border:.994318px solid rgb(232,232,139);background-color:#ffff99;padding:5px 10px;"><div> <div>“내가 종교처럼 숭앙하고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하는 것은 국가가 아니라 진실이다. 진실에 입각하지 않은 애국은 거부한<span style="font-size:9pt;">다.”</span></div></div> <div></div></blockquote> <div>고 리영희 선생의 말이다.</div> <div><br></div> <div>니들 미디어에 집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인터넷이 발달되기 전 이야기일뿐이다.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 모든 컨텐츠를 사용자가 찾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어디서든 찾아 볼 수 있는 시대이다. 거기다 외국어에 능통한 자들로 가득한 대한민국이다.</div> <div><br></div> <div>모르는가? 내 주변만하더라도 토익 만점 근사치에 가까운 인간들이 즐비해 있다. 읽기 능력은 가히 괴물수준이다. 나빼고 -_-;</div> <div><br></div> <div>그런 그들에게 니들이 보여주는 저질 컨텐츠가 성에나 찰까? 정신차려라. 이제는 세계도 대한민국을 전쟁후 폐허만 가득한 나라로 인식하지 않는다. 특히나 촛불집회로 대통령을 탄핵한 대한민국은 모두의 찬사를 받는 시민의식을 가진 나라로 빛추어지고 있다.</div> <div><br></div> <div>니들이 가졌던 기득권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그 반증으로 이번 중국 사진기자 방종을 들수 있다. 이건 폭행사건이 아닌 방종에 의한 경호라인 무시 및 경호원 무시이다. 니들은 사진기자 폭행이라고 떠들지만 국민은 방종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제는 너희를 제대로 관찰하고 이해하는 국민들이 대다수가 되었다는 뜻이다.</div> <div><br></div> <div>또한, 풀영상이 풀린지금 니들이 입구녕이 참으로 더럽단걸 새삼 깨닫고 있다. 예전에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이없는 기사를 쏟아내는 너희를 보자니 더욱 새삼 깨닫는다.</div> <div><br></div> <div>난 거부한다. 대한민국의 미디어를 거부한다. 앞으로는 한글 서비스가 되는 외신들만 보도록하겠다. 그리고 너희의 논조와 비교를하겠다. 너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기계적 중립 자세로 말이다.</div>